수다닷컴

예식장 고르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어요 ㅠㅠ
지방에서 오는 손님들이 많아 부산역이라는 한정된 지역에서 고르려니 더 미치것습니다...
주말 이용해서 여기저기 투어해봤는데
딱히 이곳이다! 하는 곳이 없네요.

둘러본곳중에 부산역 새마당옆에 통운 웨딩홀이랑 마린부페홀이 있는데요.
마린은 후기도 제법되고 해서 대충 감이 잡히는데
퉁운웨딩홀은 후기가 거의 없네요.
이곳은 본식 패키지에서 스촬만 따로 진행할수가 있지만, 그만큼 비용적인 부분이 올라가긴 하는데
제가 음력 2월예식이라 약간은 디씨를 해주시더라구요.
이건 다른 웨딩홀들도 마찬가지구요.

홀은 요번에 리모델링을 해서 전자주단으로 바뀌고 조명이랑 나름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아니올시다는 아닌데
문제는 본식 드레스랑 헤어 메이크업이 걱정되더라구요.

마린에서 하면 요런부분들은 원하는 샵을 끼고 하면 되니 걱정이 없는데
로비가 따로 없는 부분등이 마음에 걸려요..남친도 위치랑 해서 썩 맘에 들어하지 않구요.

통운웨딩홀에서 진행해보셨거나 진행하는걸 보신 분들 어떻던가요?
식장 잡는것땜에 남친한테 성질 자랑 실컷 하고 이게 몬짓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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