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항암하고 왔어요.
허리달
안녕하세요?
항암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이 있었던제가 오늘1차 하고 왔어요.
공포의 빨간약도 맞고...또 하나의 항암제도 맞고....
일단 맞고와서 속이 시원하긴 한데...
근데 빨간약 말고 두번째 항암제 있잖아요.
그거 맞으면서 코가 시큰거리고 머리 두통이 막 생겼는데...지금도 계속 두통이 있네요.
이것도 항암 부작용이겠지요?
그리고 벌써부터 속도 울렁울렁...머리는 어질어질....약효가 벌써 나타나는 건가요?ㅠㅠ
관리 잘해야 하는데...어떻게 해야하는지 병원에서 전혀 얘기도 안해주공....
교육받는날 따로 가야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물도 끓여먹어야 된다는 얘길 들은 것 같아서요.
저는 생수를 사다가 먹는데...물을 꼭 끓여서 먹는게 좋나요?
글고...약을 이것저것 받아왔는데....그거 꼭 다 먹어야 하는거예요?
선배님들 답글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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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물 많이 먹으래요?울렁거려도 조금이라도 드세요ㆍ그래야 기운 안떨어지죠ㆍ저는 위산제하고 보호제 과장님이 3주분 처방해주셔서 간호사쌤들이 의아해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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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부작용이 별로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전 오늘 오전에 맞고 왔는데 벌써 머리가 많이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네요. 처방해준 약도 다 먹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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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
저는24일날 1차항암하고왔어요ㆍ코맵고 두통있을거란 항암제는 그날 제가 코가막혀 잘못느꼈고 두통도 잠시?저는 정수기물 먹는데 그날 물진짜 많이 먹은거같애요ㆍ밤에 1시간 간격으로 화장실갔거든요ㆍ 오늘 1차항암 3일째 어제ㆍ오늘 계속 돌아다니고 먹는것도 별무리없이 먹고하네요ㆍ면역력떨어질때가 어떨지 그게 걱정이네요?머리도 다빠지겠지만 덤덤하게 받아드리려고요? 우리 잘먹고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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