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중단후 방사선치료...
마음
2023.04.01
엄마가 수술후 항암치료를 4회 받으셨습니다..
cmf 처방이여서 순한 항암 치료제 였는데.... 중간에 약이 바뀌어서 1,2차에 맞은 항암에 비해 3,4차의 부작용이 심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엄마가 의료진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되었고...그동안 담당샘과의 트러블로 인해 결국 병원을 옴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병원에서는 엄마가 다른 환자에 비해 순한 약을 쓰는데도 힘들다고 하니...환자의 정신력 의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항암을 중단하고 방사선을 맞고나서 나머지 항암을 맞자고 하시네요..
방사선을 맞는 6주동안엄마의 체력과 의지력이 생기길 의도하는것이였습니다.
궁금한 것은 항암을 중간에 멈추고 추후에 이어서 맞을 경우...치료 효과에나쁘지 안을까 해서입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으신 여러분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의사샘은 항암을 한번에 쭉 맞고 방사선을 맞을 경우도...그리고 항암 중간에 방사선을 맞는경우도 ...
암 재발률을 0%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엄마 상태의 경우 이런 방식으로 하자고 하네요...
근데 저는 쫌 찜찜해서 엄마를 설득해서 항암을 중단 없이 맞았으면 해서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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