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완전관해축하드려요! 방사선도 잘 받으세요!

저는 3.7센였고 완전관해 되었어요. 그치만 수술 때는 3.7센치 보다 좀 더 넓게 잘라냈어용ㅋㅋ 원래 원발 부위보다 조금 더 넓게 잘라낸다고 하더라구요. 완전관해 되었다 하더라도 암이 원래 있던 곳은 도려내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저는 겨드랑이 임파는 3개만 떼어냈고 (전이의심상태였는데 항암으로 사라졌었어요) 대신 방사선치료는 겨드랑이까지 확실히 쬐는 중입니당

막상 수술범위 줄어들어 좋긴하지만 내심 걱정이되었는데 님글을 보니 안심이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2기말 3기초 예상하고 임파선 전이소견 있어 ACT 6회 한후 12월에 부분절제 했습니다.미혼이어서인지 항암중에도 교수님이 예쁘게 할수있다 그런얘기만 하셨네요.다행히 수술시 임파선 생검시 암세포 안나와서 가슴의 혹만 제거했는데 조직검사후 완전관해 되었다고 하더군요^^ 재발위험 없는건 아니지만 교수님이 관해되면 재발률이 떨어진다고 하셨어요..교수님 믿고 즐겁게 살기로 했습니다! 부분절제나 완전절제나 예후와 결과는 같다고 들었어요~

선항암 끝까지 잘받으시고 결과좋으시길 빌어요!

제 아내의 경우가 비슷해서 계속 이 글만 보게 되는군요..
왼쪽가슴에 여러 개가 있었고 겨드랑이에도 종양이 있어서
선항암 진행하고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AT 6차 중 오늘 5차를 위해 입원합니다.
3차 후 중간검사에서 교수님께서 MRI 사진 보여주시면서
가슴부위는 거의 사라졌고 겨드랑이도 많이 줄었다고 치료 경과가 놀랍도록 좋다고 하시고
PET-CT 검사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수술에 대해서는 전절제를 다 하는 것이

7일 수술해서 조직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않았고
15일 첫외래네요. 수술에 관해서는 이야기도 잘 안해주시고요. 교수님 판단을 믿고 따라야하는데
자꾸 불안한 맘이 앞서네요. 종양크기가 커서 전절제 각오했는데 제가 미혼이라 그런지 모양에 관한 이야기만
하시고...

저두 선항암후 원발부위에 상피내암만 남기고 다 없어져서 부분절제 햇어요..3기말엿구요..저두 전절제와 부분절제사이서 엄청 고민을 했는데요. 제 외과닥터가 부분절제로 생각이 확고하셔서 믿고 따랐는데요..생검은 몇개 하셧나요?원발부위 남은건 침윤포함엿나여? 저희쌤은 수술시 떼낸 조직에서 침윤이 조금이라도 남아잇으면 전절제 다시 하겟다구 했는데 다행히 상피내암만여서 그렇게 마무리 하였네요...

워낙에 전이가 있었던 곳이라 항암효과로 없앴다고 해도 걱정이되어서요ㅜ 스트레스가 더 안좋다고하니 조직검사 결과나올때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있어야겠네요.답변감사해용

저도 선항암 먼저 했었고 겨드랑이 전이는 의심하지만 선항암 후 다 없어져서....
그래도 선생님이 다 제거 해 버리셨어요ㅠㅠ
임파 다 제거 하면 일상생활할 때 무리한 운동도 못 하고 많이 움직이면 부종생기고 해서...안 좋은 점 많아요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