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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을 통해 오사카를 경유해서 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부터 경유해도 면세품 인수한 포장 그대로 뜯지 않는다면 가능하다고 알고있었는데....
미국령 입국시 아직 규제가 있나봅니다.
해외여행가면 이번이 기회다며면세점 지름신 오고 계신데
물광 팩트하나 구입하는데도 자꾸 불안하게 주의 문구가 뜨고 난리입니다.
웃긴건 일본중에 나리타공항 경유시는 액체,젤류 모두 구입이 가능하다고 뜨는데
일본중 나리타외기타 공항 경유시는 액체,젤류 모두 구입불가라고 뜨네요.
항공사에 문의하라고해서 대한항공에 물어보면 상품정보를 모르니 무조건 안된다고만 합니다.
파운데이션같은 제질이긴하나 아이오페 에어쿠션 팩트가 액체류로 분류되는 겁니까?
걸려서 버려지느니 포기하자 싶다가 면세점 해당 업체로 집요하게 물어보니
언니왈 굳이 따지자면 액체류이지만 그들이 볼때 단순 가루파우더로 보일테고 흔든다고 물소리가 나는것도 아니다
또한 어제까지도 오사카 경유하시는 괌 고객분들께 인도 많이 했다고 하면서 괜찮을것 같은대요!! 이런 애매한 답변을 합니다.
다만 용량이 초과하지 않는 그람이니 걱정하지말고 투명 지퍼팩을 준비하여 포장 다 뜯어서 넣고 가라고 팁을주시네요.
선물인데 포장을 다 뜯어야 한다니 ㅜㅜ
국내에서 면세품을 사는 이유가 저렴해서 인데
오사카공항 면세점이나 괌현지 백화점에서 사는건 국내 쇼핑몰에서 사는것과 별반 다르지가 않네요!
불안해 하느니 포기하는게 낳을까요?
경험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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