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신라 2박3일..5살 아이와 8개월 임산부^^
동이
8월 11일에 2박 3일 여행사로 렌트카 패키지로 예약을 했거든요.
제가 그때되면 임신 31주..그리고 5살 남자아이와 신랑 이렇게 저희 식구끼리만 가거든요..
근데 자꾸 숙박비에 대한 고민이....신라는 거의 40만원인데 그냥 대명 콘도하면 10만원대....
바꿔야 되나 말아야되나..생각도 되고....몸이 무거운지라 호텔서 많이 놀려고 했던 계획인데
기간이 넘 짧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주도는 개인적으로 3번째이지만 두번 갔을때 다 좋았거든요~ ^^
이번엔 아이 입장에서 일정을 짜보려합니다...
혹 갔다오신분 조언 좀 해주세요~~
과연 이 성수기에 신라를 이용해야 되는지...3박 4일로 늘려 좀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지...등~ ^^
게시글을 보니 바다 낚지도 한번 해보고 싶고.....갈수록 가서 하고픈게 많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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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
와~~ 저랑 비슷환 상황의 분들이 계시니 넘넘 반가워요~~ ^^
안그래도 지금 날짜가 다가오면서 금액도 부담되고 여행에 욕심은 또 더나고~~ ^^;;
저도 많이 안돌아다니고 호텔서 아이랑 놀 생각에.....둘째 낳으면 또 언제 놀러가나 싶어 대박으로 지른 여행이랍니다~~ ^^음.....님들 말씀들으니 3박 4일을 생각하게 되네요~~히힛~~
덧글 넘넘 반가웠구요~~~ 님들도 좋은 여행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 -
유1혹
저도 30주에 5살 아들이랑 가요.. 아무래도 몸이 무거울 것 같아.. 일정을 줄이고 줄이는 중인데도 여기 저기 욕심나는 곳이 많네요.. 그리고 성수기라 호텔 숙박은 아무래도 아까울 것 같아요.. 차라리 리조트나 콘도쪽으로 돌리시고 여유있게 3박 4일 쯤 천천히 다니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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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저랑 비슷하시네요. 7월말에 가는데 그때면 뱃속 25주와 4살 딸래미 델꼬 가는데 저희는 신라 3박으로 잡았어요. 물론 잠자는데 백만원 넘게 들어가는게 정말이지 억 소리 나지만 둘째 낳고도 당분간은 이런 여행 못다닐꺼 같다는 핑계로 그냥 신라 3박 잡았네요. 그리고 날도 너무 덥고 아이도 어려서 관광지를 많이 돌아볼 생각은 아니라서 호텔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려구요. 8월에 시댁어른들과 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땐 홀몸이었는데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