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의식이 없더라도 몸에 관절운동을 조금씩 시켜주어야 강직을 예방하거나 굳지 않아서 재활 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뇌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해서 제가 어떻게 할꺼라고 아이에게 얘기하고 부분부분 설명해주면서요.)

그래서 중환자실에 한 달정도 지난 후 하루 면회 두 번 때 손가락, 손목,팔꿈치,어깨,뒷 목,발가락,발목,발꿈치,무릎 등을 조금씩이라도 관절운동 시키고 있어요.그런데 가끔 팔을 크게 벌려주거나 다리를 곧게 들고 뻗어서 발바닥을 서있는 것처럼 받쳐 세우면 몸을 떨기도 합니다.꼭 아픈것 같아서 어찌해야 될 지...
혹시 그런 경험이 있었을 때 물리치료수다님들이 얘기해주신 것 있나요?일단은 그럴 땐 작은 운동만 시켜주는데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저희 아이가 있는 병원은 재활의학과가 없고 의식있는환자들을 위한 물리치료만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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