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언니가 3차항암 들어가야 하는데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서 걱정이예요.. 이미 한주 미루어진 상태라 더 미룰 수는 없는 것 같고.. 샛수다님께서는 지금은 다 회복되셨겠지요? ㅜㅜ 혹시 상처회복에 도움이 될.. 좋은 연고나.. 뭔가 방법이 있을까요?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 저희언니는 이제 초록색변은 멈추었는데 설사가 계속 진행되네요.. 이번주 금요일에 3차 항암 들어가게 되는데.. 한고비 또 잘 넘어갈 수 있기를!

저도 초록색 변 오랜동안 보았어요
병원에 물어보니 검은변이 아니고 혈변이 아니기에 괜찮다더군요
지금은 괜찮아요
빈혈약도 초록변보게하더라구요

네.. 감사드려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여쭈어봐도 될까요? 지금 대변이 설사처럼 초록색으로 나오고 있는데.. 괜찮은건지.. 몇일정도 이렇게 가는지 혹시 아시나요??

멸균식 먹는것 고역이예요
퇴원할땐 수치도 오를테니 날것아닌것으로 입맛 돋우는것 먹고 싶은것으로 해 주세요

그러셨군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희 언니는 월요일 밤에 수술하고, 목요일부터 좀 나아지나 했더니, 타이밍이 참 절묘하게..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300으로 떨어져서 수치올리는 주사맞고, 격리보호하고 멸균식 먹으며 고생했네요..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ㅠㅠ 에고.. 저희언니도 매일 새벽에 간호사가 깨워서 주사맞히고 체중쟀는데 하루에 1키로씩 빠지더라구요 ㅠㅠ 퇴원하게되면 멸균식으로 어떻게 해줘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어떻게 저와 같은 케이스네요
저도 2차항암후 맹장수술
포도당넣기에 이거 암환자한테 해로우니 넣지말라고 해서 간호셈이 의사한테 이야기하니까 ~~~
우리가 알아서 합니다
그속엔 포도당뿐 아니라 여러가지 약이 들어있다면서 기분 나쁘다는 말투로 내뱉고 나 가더라구요
수술후 갑자기 4키로 빠져서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잘 드셔야하는데 걱정이죠
항암중이니 드시고 싶은것 막 드셔야해요
체중 늘어도 걱정이지만 저처럼 빠지면 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