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출근하기가 넘 무섭네요.
눈꽃
언제부턴가 왠지 밀폐된 공간이란 생각이 드는순간 심장이뛰고
호흡곤란이 오면서 당장 숨이막혀 죽을것같은 너무나 두려운 순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근데,,이것이 출근길에 특히 자주 생긴다는겁니다.
형편상P형편상 자가운전을 한다던지 버스를 타고 가긴힘들고 ㅜㅜ
천상 전철을 타고 가야하는데 지상위를 달릴땐 괜찮은데 지하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갑자기 다가오는 그 공포감이 너무 무섭고 싫습니다.
이런일이 점점 심해진다면 출근조차 힘들어지겠지요?
정말 약에 의존해야만 고쳐지는 증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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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모두들 감사합니다. 저와같은 공감대가 있는분들을 알게된것만도 제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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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솔
제가 지금 그래요...
자동세차기 밖에서 기다리고 있죠
그안에서 공황올까봐...
저도 빨리 성공하고 싶네요.. -
민트향
저도 증세가 심할때는 지하철은 물론이고 버스도 타기 힘들고 집밖으로 나가는것도 힘들더군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광역 버스를 탈 때가되면 뭐가 그리 두렵던지 부수다님께 입원하고 싶다고 전화하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약을 먹는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약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내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모든것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안죽습니다 이상한 기분이나 느낌이 들 -
깜찏한그1녀
약으로 그증상을 완화는 시켜줄수있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는어렵습니다
치료는 자기자신이하는거지요
그해답은 직면 그행동치료밖에 없습니다
힘드셔도 ㄱ계속 부딪히시는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계속 부딫히시면 점점 무뎌지실껍니다
피하시면 평생 지하철을 싫어하시게될껍니다
전에도 잘타셧고 앞으로도 잘타실껍니다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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