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5주구여..

지금은 집 근처 노원 메디아이 다니고 있어요

여기서 인공수정해서 왠만하면 출산때도 있고 싶긴한데...

제가 혈압도 있고 갑상선도 있고 해서..

정말..정말..만에하나..만약에 상황에 대비해서..

큰 병원가서 출산하고 싶은데요..

제일병원 좋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원래도 유명했지만 아마도 엄지공주가 아들 낳고 더 유명해진게 아닌가 하네요

집근처 을지나 백병원이 있지만..

왠지 별로 믿음이 안가서..(충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친한친구는 초기부터 출산까지 다녔다고 하는데..좋다고 해서.. 저 추천해주던데..

제가 제일병원 출산 생각하는건.. 딱 2가지..

출산할때 동영상이랑 첫 울음 찍어주는거 그거 하나 맘에 들고..

우선 종합병원이니 여성병원보다는 응급상황에 뭔가 좀 더다르지 않을까 해서..고민하고 있는데요

만약에 옮기더라도 20주 넘어서 갈까 하는데..

그 병원 촘파도 잘 안 보이고 (게시글 찾아 읽어보니 촘피장비가 꼬졌다고 담당의사가 그랬다는 글 봤어요 )

심장소리도 본인만 알아보고 그냥 정상입니다 그러고 다음에 오세요 한다던데..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그렇게 2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너무 간단히 봐주는 것도 별로 일거 같고

선생님들 거진 무뚝뚝하신다던데..전 그런거 좀 상처받는 스타일이라서요 ㅎㅎ 까다롭죠? ..

워낙 사람도 많고 대기시간도 길다고 해서.. 그것도 맘에 안들고..

출산시에 간호원이나 의사들 태도 어떤지..

(무뚝뚝.. 배려없고 이것도 못 참냐고 저한테 막 신경질내고 그럴까요? )

만약 다니더래도 집에서 거진 1시간 걸리고.. 대중교통이용해야하는데.. 배불러서 힘들지 않을런지...

진료비도 비싸고.. 촘파비..등등 왠만하면 촘파도 잘 안 보여준다 그러구..

촘파사진도 잘 안 찍어준다 그러구..성별은 절대 절대 태어날때까지 안 가르쳐준다고 하고...

제 지금 생각은 근처 다니던 병원 잘 다니다 출산시에만 가려고 하거든요..

근데 출산시에만 간다고 하면 안 받아주나요?

엄마도 제가 건강이 비리비리 하니까.. 왠만하면 종합병원가서 낳으라고 하시는데..

혹시 막달 다되서나..아님 출산시에만 충무로 제일병원 이용하신 분들 조언이나 경험담 바래요

아..그리고 진통오면 집에서 (서울 중계동 ) 충무로까지.. 너무 먼건가요?

차로 가니까 30~40분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많이 남았지만.. 어디서는 20주 넘으면 안 받아준다는 말도 많고 해서..

문의드려요.. 꼭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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