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 이거 너무 심해서 항암끝나신 선배님들에게질문드립니다.
큰마루
11월 8일 선항암 8차 끝나고 2주후면 수술입니다.
1-4차 빨간약, 5-8차 탁소텔로 선항암 마쳤는데요,
이 부종이 점점 심해지고 있답니다. 종아리가 붓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온 몸이 부었죠.
복숭아뼈가 안보일정도랍니다. 허벅지도 완전 띵띵!
다리를 누르면 누른자국 그대로 있다가 5분이나 지나야 다시 올라옵니다.
스트레칭을 하려고 하면 근육이 땡겨서 너무 아파요.
운동은 가벼운 산책이라고 할 라치면 다리를 질질 끌다시피 걸어야 합니다.
계단을 오르려면 숨이 차고 다리가 안 올라가 잠깐 쉬었다가 가야합니다.
일주일에 3일정도 회사에 가는데 그때는 전날밤에 이뇨제를 먹어서 부기가 빠져야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드는데,
이뇨제를 먹으면 신장이 안좋아져 수술을 미루게 된다고 하여 먹지않는데 몸은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어요.
먼저 항암을 끝나신 분들도 저처럼 그러셨나요?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신장검사를 받아야할까요?
아님 그저 항암제의 독성때문이니, 붓기가 스스로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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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전 점점 더 부어요. 빠지는 게 아니라 ㅠ.ㅠ 항암주사 맞은 지도 언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가라앉기는 커녕 더 심해져서. ... 걱정이예요. 저도 한의원 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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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
저도 탁솔2차 끝나고 부터 많이부어서 걷기도 힘들었는데 한의원가서 침맞고 (항암제가 신장에무리를 주어서 소변을 제대로 못봐서 그렇다네요) 발맛사지실가서 맛사지 받으니까 소변이 좀나오니 부기가 약간씩빠지더라구요 항암8차 끝나고 한달정도 되기까 부기도 좀빠지고 나아지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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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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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심한분들은 정말 심하게 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못 걸을정도로.. 시간이 지나 서서히 빠지게 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병원에서 해 줄 수 있는건 이뇨제인데, 붓기가 빠지려면 항암 독성이 빠져야 해결이 됩니다. 그래도 심하시니까 병원에 연락해서 상태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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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병원 가보세요. 탁솔이 붓는 부작용이 있긴 한데 못 걸을 정도로 이뇨제 먹는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어요. 수술이 미뤄질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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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대비
일부러라도 자주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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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
전 소변도 ㅠ.ㅠ. 정말 오줌보가 터질 곳 같아 가도 졸졸졸 소변을 보는 양도 횟수도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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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슬기
화장실을 자주가보세요
가고싶은생각들어가는게아니고 한 두 세시간마다가보세요
전에 다른것땜에입원했는데 엄청부었거든요
화장실자주가라하드라구요 -
누리별
병원에 가보세요
저도 항암 끝나고 많이 부었죠
저도 단지 항암부작용으로 생각했는데 갑상선의 문제였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좋인졌어요
병원한벗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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