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 어떤방법으로.
라임나무
2023.04.01
일요일 저녁수술하고
월요일 아침에 의식회복
어제 화요일에 일반 중환자 병실에 가셨어요
오른쪽 편마비셨는데 만세도 하시고 아직 다리가 불편하긴하지만
많이 좋아지셨어요
뇌출혈후 빨리 옮겼지만 출혈이 너무 많으셔서 수술하셨어요
엄마가 심리적으로 젤 힘들어하실것같아요
무슨 위로의 말을 해드릴까요
엄마나 저나 평소 좀 현실적인 부분 잘 받아들이는 편이고 직설적이라
지금 엄마한테 남걱정 말고 엄마 걱정이나 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어떻게 말할까요
저희 엄마 이와중에도 저희 신랑 밥챙겨먹었냐 물어보시네요
다른 분들도 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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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고마워 사랑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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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격려가 최고래요
간호사 분들께도 문의하고
이 곳 사이트에서도 같은의견이던데요?
저역시 경험상으로 많이 나아졌다
엄마 덕분이다
엄마가 이렇게 해줬음 행복할 것 같다
가능해 보인다 등등의 말들을 해드렸었구요
더불어 의사선생님을 좀 팔았어요
엄마의 수술이 잘 됐고
의사선생님의 기대가 크시다구요^^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저희 엄마는 뇌출혈 코일시술 받으시고
한 달 입원후
퇴원하셨다가 일주일만에 수두증으로
오늘 시술 들어가셨네요
모두 회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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