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병원비에 관해서 궁금해서요.

저의 형은 4월 19일에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쉬는 중에 갑지가 응급실에 갔습니다.

머리에 출혈이 있다고 하여 머리에 구멍을 뚫어 피를 빼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계속 약을 투여하여 수면중에 있습니다.

중환자실 앞에서기다리고 면회하면서 있는데,얼핏 부수다님이 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중간 계산을 하라고 했다고.

저는 개인적인 사업을 하고해서 집에 떨어져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형에게 해준것도 없고 형이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어도 무신경하게 대하고 오히려 귀찮어 했습니다.. 정말 정신나갔지요..제가 왜 그랬을까요..그런 일들을 생각하고 한탄하며 해줄수 있는게 없는게 무기력하고 한심해서 정신줄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소리를 듣고 형 한테 뭐 하나 해주고 싶어서 병원비라도 내가 해줘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부수다님 몰래 원무과에 가서 결제를 했습니다. 57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궁금한게 치료비는 100%본인 부담인건지, 아니면 공제나 환급을 받을 수 있는건지 알고싶습니다.
또 어떤 수술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전체 치료비는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합니다.
부수다님이 잠시 서울로 올라가신 사이에 한 일이라 병원에 오시면 한소리 듣겠지만...형제나자매분들이 계시면 제맘 이해하시죠?
어른앞에서 함부로 지갑여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부수다님도 부수다님 나름데로 가슴아프실텐데 어떻게 보면 이기적으로 생각하실수도 있을텐데... 그래도내형이니까... 내 피를 나눈 형제니까.. 제가 해결하고 싶네요...

아 형이 가지고 있는 개인보험은 모르지만 혹시 어떤 종류의 보험이 혜택을 받을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알고 싶은게 많아서 죄송합니다... 아마 더 있을꺼에요 지금은 정신이 없네요...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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