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막내동생 수능 끝나고 대입전에 갔다오려고 갑자기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가 너무 미흡하네요
3박 4일 일정으로 가는데..
오사카는 처음이라..사이트 자료도 보고 책도 보는데 막막하네요
동생이 체력이 좋지않아 널널한 일정으로 일단 테두리만 잡아보았어요

1일 : 9시 인천 출국 비행기
숙소는 난바
도착하면 숙소에 짐 놓고 점심 먹기
오사카성 구경
도톤보리 구경 및 저녁식사
(첫날은 새벽부터 움직여서 일찍 쉬려구요)

2일 : 교토 일정
금각사
은각사
철학의 길
요시야사이트
청수사
기온
난바역 도착 후 저녁식사

3일 : 라면박물관
주택박물관
우메다 지역 구경 및 쇼핑
난바파크 구경 및 저녁식사 후 휴식

4일 : 숙소 짐 정리
오전 도톤보리 구경 및 쇼핑 점심식사
오후 공항으로 이동
오후 6시 출국 비행기로 집으로 돌아오기

일단 대충 저렇게 일정을 잡아보았는데..
괜찮을까요?
다른 여행때는 준비기간이 넉넉했는데..
이번 여행은 당장 다음주 월요일 출발이라..
준비도 못해 초조하고 답답한 지경입니다..ㅜ?ㅜ

도착 1일째는 오사카주유패스 확장판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2일째는 한큐전철 투어리스트 패스와 쿄토버스 1회권 사용
다른 날은 그렇게 이동이 많지않은데..
그냥 패스없이 돌아다니는게 나을까요?
일정이 너무 널널한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동생 데리고 가는 첫 여행에 준비도 제대로 안되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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