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월달 말쯤에 대학병원에서의 협박성 전원 요구로 재활요양병원으로 전원을 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당시에 의식불명 상태였고..콧줄,기관절개 하신 상태였습니다.
전원하면서 한달치 약을 처방받아 전원 하였습니다.

전원하면서 대학병원 외래예약 잡아놓구 전원해서..
이번주 금요일날 첫 외래를 제가 다녀왔는데요.. 선택진료 교수님 만나면 제가 물어보고 싶은거 속시원하게 물어보고..답변 얻을줄 알았습니다.. 딱 10분간 앉아 있었네요.. 제가 말하는데도 교수님은 모니터 보시면서 처방전 작성에만..제말은 무시하네요.혼자 떠들고... 교수님 처방전 다 작성 하더니 저보고 나가보래네요. 2달치 약 처방 해줬으니 2달후에 오라네요.

문제는 여기 부터입니다..
저는 약처방을 대학병원 외래 약국에서 처방을해서 제가 약값을 수납하면 병원 외래약국에서 받아가는줄 알았는데.. 교수님 외래보고 수납하니 처방전 종이 주더니.. 병원근처 시내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라네요.. 무려 160만원 어치의 약을 처방전 하나 주면서 외부 약국에서 사라고..(약 한가지가 건강보험이 안되는 신약입니다)

근처 대형약국 방문하기전에 전화로 문의 했는데.. 2군데 모두 자기네들은 약이 없다네요..

그래서 늦은 오후에 대학병원 전화해서 물어보니..다른 야국 알아보라는 식으로..보호자가 발품팔아서 찾아보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래서 전원하기전에는 한달치 병원에서 처방해주고..약을 주었지 안았느냐 따져묻고..왜 지금은 처방전만 주고 약국서 구입 하라고 하느냐 물으니..타병원에서 입원중에 이면 본원에서 처방해서 외래 약국통해 받아갈수 있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전 분명히 외래진료받을때..타병원에서 받은 혈액 검사서랑..진료의뢰서까지 보여 주었는데..

실랑이끝애 기존 처방전 폐기하고..다음날 대학병원 방문해서 수납먼저 하고.. 외래약국에서 약 받아가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오늘 대학병원 방문해서 수납하니 약값이 입원했을당시 진료비 상세내역서 상에 나오는 약값이랑 무려 35%이상 비싸게 차이가 나네요.. 분명 동일한 약인데요..

출근도 못하고..
똑같은 약인데..왜 차이가 35%나냐고 물으니..오늘은 토요일이니..알수없다는...그래서.. 강하게 이유를 알려달라하니.. 시간이 걸린다 해서..알았다. 기다리겠다.

1시간 30분 걸려서 나온 답변이.. 교수님이 어떤 코드를 입력하느냐에 따라서 약값이 달라 진다네요.. 동일한 용량 동일한 약인데.. a코드를 입력하면 한알에 1415원..b코드를 입력하면 2100원 이라네요. 뭐가 뭔지 도데체가 알수가 없네요.. 원무과 직원이 해당 교수님이 월요일날 진료가 있으시니.. 저렴한 코드로 변경 가능한지 물어 보겠다네요.. 근데 해당 교수가 변경 거부하면 35%비싼 가격그대로 수납해야 된다네요..

그러면서 타병원에 입원 상태에서.. 본인들 대학병원에서 외래와서 외래 약국 통해 처방 받으면 비급여 약값 뿐만아니라 보험 적용되는 약들도.. 보험 적용 하나도 안된다네요.. 그러니..비급여 약값 플러스..보험적용 되는 약값 공단 부담금액 포함 본인 부담금 합해서...전액 결제하고 약 받아가라네요.. 그리고 급여부분 약값 공단 부담 금액은..현재 입원한 병원에서 환급 받으라네요.. 우리나라 법이라네요

살다살다 이런 법이있나요?!

신약이라고 건강보험 하나도 안되서..한달에 부담하는 약값이랑 병원비가 제 소득에 오바인 상태인데..

혹시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시면서 대학병원 외래 다니시면서 대학병원 외래약국 통해 약 처방 받으신분 있나요?

공단부담금까지 전액 다 지불하고.. 나중에 환급 받아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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