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머니께서 08년 10월경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으시고
수술하셨습니다. 그러다 2/3년 전부터 정기 검진을 받으시기 하셨는데 항암치료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다 어제 저녁에 한달만에 전화 오셔서
뼈 (머리,가슴,골반,무릎) 30%전이
폐에는 조그만하게 전이 되셨다고 합니다...
내일 퇴원 후 8주가량 항암 치료랑 표적 치료를 하신다고합니다.
의사의 말로는 어머니한테 컨디션이 좋아 치료받으시면
완치가 될수 있다고 했답니다...

저는 어릴적에 부수다님이 헤어지셔서 어머니와 근근히
만나고 연락 하고 지냈습니다 .
어제 전화 받고 얼마나 울었는지...
어머니가 독한 분이셔서 외가 가족들한테도 알리지 않은상태에서 혼자 검사 받으셨답니다... 그래서 의사가 검사 결과를 보호자한테 말해줄께 있다고 말했다는데...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데 또 타지에서 일하다 보니
가지도 못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부분은
저 정도 전이가 되셨으면 치료하면 어느정도 괜찮아
지시는지 ...
향후 치료받으면서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수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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