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이셋,남들이 들으면 우와..육아선배시네요. 육아베테랑,,,,등등...대단하세요..

요런 말이 먼저 와요 ㅠㅠ흑흑..
근데 육아는....말그대로..매번...아이들마다 초보맘이 된다는 사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어쩔수 없는건데요.

첫째. 둘째는 딸이예요..돌때까진 정말 배만부르면 모유먹음에도 불구하고...
먹고 자고 먹고자고 놀고..엄마 없어도안찾고..옆집 할머니가 데려가도 놀고오고;;

심지어 애맡겨놓고 놀러나가도 될만큼 순딩이들이엿어요...뭐 돌지나고 부턴..낮잠도 안자고 원체..
에너지 넘치는 애들이니...아직도 낮잠은 안자요 -_ -
긍디..문제는 막딩이 아들이였어요 ㅠㅠ
태어나서 집에온 순간부터..깊은잠을 안자요..ㅠㅠ
블로그에 잇님들께 질문도 해봤어요... 정말 하루 12시간은 안겨잇어요...그것도 안고 돌아다니거나..집안일?
띠로 업고 해서....지금 제 배의 상태는 말로 할수 없을만큼 땀띠로 번져서 긁고..아파서 울고......반복중이예요..

주변분들이 철분이 부족하면 잠을 깊게 못잔다.철분제를 먹여야 한다..해서...병원가서 혈관에 주사바늘 꼽고..피빼고 돈들여
검사했는데....철분이 부족할 정도는 아니고 ... 소고기 넣고 이유식 해서 먹이라고 소홀히 하지 말라는 말이 다였어요.

그러나. 이유식 안먹고 그냥 밥먹는 아가..ㅠㅠ 엉엉....

피곤하라고 물놀이도 해보고 잠못자게 괴롭혀도 보고........
혼자 눕혀노면 길게 자야 30분? 아니면 5분 10분...벌떡 깨서..엉엉 울고...밤에도 깊은잠못자니..저도 깊게못자서..서로 예민..

다른집 아가도 요런애기 잇나요??
눈을 비비고 긁고..머리도 후끈후끈..대천문이 펄펄 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더우닌까 벅벅 긁어서 두피엔 상처와..딱지..ㅠㅠ

아..얘를 누가 말릴까요.... 제가 의사샘보고 철분이 부족한거 아니냐 했더니..애 몸무게를 보시더니..
비웃으시더라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얘를 어쨰야 할까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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