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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님이 말씀하신 쌀겨를 파는 곳이 \쌀농부\ 같아요. 저도 착한빵에코빵 보고 거기서 쌀겨가루 주문해서 먹는데, 백미가루에 섞어서 제빵하면 현미가루인셈이 된답니다^^

저희 동네 떡집은 백설기용 쌀 10kg에 3만원 해요. 콩이나 건포도 섞어서도 해주세요. 맛난 떡 해드세요~

백미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도정한 백미는
도정 일로부터 2주내에 드시는게 좋고요
늦어도 4주 이내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떡으로 만들어도 마찬가지 지요
그 이상되면 백미가 산화되어 건강에 좋지 안습니다
건강을 위하고 이웃도 위해서 자선하심이 딱이네요 ㅎㅎㅎㅎ

무농약 쌀겨를 따로 파는 곳이 있는데요(어딘지 기억은 안 나요^_^;) 밥할 때 넣어먹고 가래떡도 뽑고... 그러니까 참 좋더라구요ㅎ
그리고 착한빵에코빵 쓰신 현슬린해수다님께 들었는데, 제과용쌀가루는 입자가 아주 곱다네요.
상대적으로 믹서로 갈거나 방앗간에서 간 것은 제과용으로 부적합하대요.
떡집가서 설탕 안 넣어달라고 부탁드리면 해주시더라구요^_^

네, 야채랑 고구마랑 들어가서 넘 좋아해요^^

안동식혜 맛있지요 ㅎ

겨울이니까 식혜 해드세요^^ 저희부수다님은 고향이 경상도라서 식혜를 빨갛게 해먹는데요... 당근 고구마 무를 넣고 쌀을 삭혀서 만들어먹어요. 생강과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고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서울식은 그냥 쌀만 삭혀서 엿기름 끓여서 만들죠 아마... 겨울에 밖에 보관해서 떠먹으면 정말 맛있죠...^^

떡집에 쌀 가져다 주시고 원하시는 떡 말씀하시면 찹쌀 같은거 섞어서 알아서 척척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저는 20킬로 선물 받아서 떡도 만들고, 수시로 밥해서 누룽지도 엄청 만들어서 쌓아놓고 먹었었어요.
찹쌀이 아니다 보니 그 이상은 저도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참! 뻥튀기도 가능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