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가서 박물관 안보고오면 별로인가요?
물티슈
파리에 3박4일정도 있는데요
하루는 몽생미쉘갈거고...
저는 박물관잘모르고 그림도잘모르고요 ㅋㅋㅋ관심도없는데
왠지 사람들이 하도가니까 가야할것만같은 느낌...ㅋㅋ
런던박물관들은 갈건데 파리는 일정에 박물관 다 넣더라구요
안보고와도 후회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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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개인적 취향의 문제예요. 전 루브르 박물관에 갔지만 미술에 대해선 잘 몰라서 작품에 감상을 두기 보다는 혼자 여유 부리면서 사람들 구경하고 테라스에 있는 사이트에서 와인에 케이크 먹으면서 시간 보냈어요 ㅋㅋ
하고 싶은거 하고 오세요. 에펠탑 앞 잔디에 앉아 그냥 멍을 때려도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예요. 아깝지 않아요. -
여울가녘
파리는 박물관 아니더라도 볼 곳들이 많은거 같아요~~그래도 오르세는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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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남들이 한다고해서 다할필요없으세요. 관심없으면 굳이 추천하고싶진않아요. 근데 한번쯤 가는것도 나쁘진않을것같아요. 단 어느정도 몆작품 정도 알아가는것도 좋을것같고. 시간이 여유되시면 괜찮은데. 시간이 없어 시간에 쫓겨보는건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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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중독
남들따라하지마시구 본인이가서 느끼구즐길것하구오세요 참고로저는이번에 미술관때메 일부러감 내돈내구가는건데 맘속에가장 끌리는일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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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얀
저도 이질문 올렸었는데^^* 저도 미술전은 국내에서 봐도 되지않나 주의라 고민많았는데요.. 막상 오르세가보니까 좋더라구요.. 안갔으면 아쉬울뻔했어요.. 루브르도 유명작품만 보고나왔어요.. 시간할애 많이 안하시고 들렸다오시눈것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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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샘
저도 미술이나 작품에 관심은 없지만 오르셰나 루브르 내셔널갤러리등에서 받은 감동은 잊지 못합니다. 특히 모네 작품을 보고 받은 그 짜릿함이란....실제로 작품 근처에서 한참 서 있으며 감상했습니다..루브르는 워낙 커서 작품 감상이라기 보단 훑어본 느낌이 강하긴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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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저도 다음달에 가는데 박물관과 미술관 아예 예정에 없습니다. 그냥 골목 골목 누비고 다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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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자기 취향이지요.
국내에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평생 안가는 분이 해외 나가서는 미술관이랑 박물관 마다 들리는 분도 있던걸요.
제 경우는 오르세 미술관은 괜찮네 싶었지만 루부르는 별로였어요.
파리에 8일 있었는데도 루부르는 괜히 왔네 싶더라고요.
그래서 2층 사이트에서 몽블랑이랑 커피 먹고 2시간만에 나왔읍니다.
취향따라 꼭 하고 싶은거랑 좋아하는것만 하새요. -
청식
저도 안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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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안보시면 후회하세요.오히려 런던보다 파리 루브르나 오르세가 훨씬 좋아요. 전 루브르에서 3.7살된 딸아이들과 10시간 넘게 같이 보면서 즐겼구요. 오르세는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갔었어요.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할때였지만요. 정말 기억에 많이 남으니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