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0주가 넘어가며, 이제 임신이 좀 실감날라 그러네요.
생전, 뱃속아이 걱정을 할일이 없었는데, 오늘 병원갔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선배맘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1. 폐를 강화시키는 주사?
- 지금 해외에 있어서, 정말 속시원히 한국말처럼 딱 느낌이 오는 말로 들리지 않아, 일단 요렇게 적습니다.
아가가 일찍 나올경우, 폐가 얼렁 여물수 있도록? 주사를 담주에 2대 맞자고 합니다.
(일종의 보험과 같이-)
친구들이나, 주위에도 이런 주사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맞아도 되는지 궁금해요. 이런 주사 맞아보신분 계신지요??

2. 배뭉침
- 임신 후반기 들어오면서 (지난주)부터 배뭉침이 부쩍 심해짐을 느끼는데, 전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고
아무런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배뭉침 증상은 있으니- 규칙적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근데 의사가 하루에 3-5번 정도보다 많음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 전..10번도 더 넘게 느끼거든요-
뭉치고 곧 풀어지고 그래서 별루- 안좋다는 생각 없었는데-
암튼 배뭉침 있다고 하니, 약먹으라고 처방 내려주고는, 제 배모양을 보더니만,
아가가 좀 처져 있다며, 좀 일찍 나올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다담주금욜 32주 4일경 비행기를 타는데, 애가 일찍 나올수 있다는둥-
배뭉침이 심하면 비정상이라는둥- 이런 의사의 말을 들으니-
뱅기 타는것도 걱정되고- 생전 심란한적 없다가, 갑자기 심란해져요-

주사 맞는것과 하루 10번 이상 느끼는 배뭉침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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