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입니다. 조언해주세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
달님
5월 10일(일) ~ 5월 13일(월) 일정이고요.
가는 시간은10일 오전 10:45분 김포
제주에서 김포 오는 시간은 13일 16:10분 비행기입니다.
엄마와 막내딸인 저.
둘이서만 갑니다.
10일 첫날은 서귀포시 서귀동에 사시는 삼촌이 공항까지 마중나와 주시고, 삼촉댁에서 묵기로 했어요.
그래서 일단!가이드인(?)삼촌에 의해 서귀포시 관광은 확실합니다. 잘하면 중문까지도요.
삼촌한테 하루 아예 일정 비우라고 협박해서(?) 아마도 중문도 갈 것 같습니다.
이날은 걱정 없다고 치고! 이제 그 다음날부터 문제입니다.
문제의 11일부터. 월요일입니다.
일단 숙소는 대명리조트입니다.
그런데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열심히 공부한 결과, 점점 더 꼬이기 시작하더라고요. --;
일단...관음사 (아라동에 있는 것) 한라산 등반 안하고 불교도이신 엄마를 위해서 꼭 가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좋은 사찰이라도요.
그리고 연동에삼무공원 근처의 비타민건강센터! 전신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싶고요.
수월봉 전망대, 한경풍력 발전소, 오설록 녹차박물관, 카멜리아 힐(홈페이지 보고 완전 반했어요.),
제주별빛누리공원이 대략 이 정도입니다.
서귀동에서 위에 써둔 곳들을 관람하면서 어떻게든 대명리조트쪽으로 올라가야하겠죠.
이날의 식사는...아는 제주도 사시는 이웃블로거분의 적극 추천을통해 맛집 몇 군데를 알게 되었는데,
(구)제주쪽 시청뒷편의 보건식당의 오분작이 뚝배기 추천받았고요.
또 하나는 삼성혈 맞은 편으로 국수회관의 고기국수입니다.
신제주 쪽의 마라도 횟집(이집 방어가 맛있다더군요. *-_-*), 해도초밥집(1인당 2만원 코스)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용담동에 있는 횟집 제바나 횟집입니다.
어차피 대명리조트 체크인도 오후 2시 부터이니...오전 9시부터 돌 생각인지라
관광중에 대명쪽으로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어야 하므로 식사를 할 수 있을만한 위치 수준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가 빡빡한(?) 월요일 일정이고요.
이제는 대명리조트에서 해비치호텔로 넘어갑니다. 마지막 밤을 해비치로 1박 잡았거든요.
이쪽으로는 사진을 좋아해서 김영갑 갤러리, 이웃블로거가 추천해주신 용눈이 오름, 섭지코지,
해비치 호텔과 완전 가까운 표선해수욕장, 허브동산....그밖에 동굴 한 군데...
저랑 엄마는딱히 우도나 미로공원, 성산일출봉. 이런 곳은 갈 생각 없어요.
잠수함이나 유람선, 말 탈 생각도 없고요.
그리고 제가 써드린 코스 중옭黴?중에서 관음사가 아니더라도 좋은 사찰 있으면 알려주세요.
카멜리아 힐과, 관음사, 마사지 받는 곳이 있어서 조금 코스 잡기가 애매합니다.
아니면 오설록은 월요일로 하고 관음사, 마사지와 카멜리아 힐은화요일로 나누어야 할까요?
그렇게 되면 대명리조트에서용눈이 오름 쪽으로 내려오다가 관음사 쪽으로 와서 해비치로 빠지는 경우인데...이런 코스도 괜찮을까요?
제주 전문가분! 알려주세요.
그리고 택시 대절 생각중입니다. 해주실까요?
저희 언니는 대절은 말고 콜택 불러서미터기로 계산하지 말고 일정거리로 계산하는 식으로 하라는데 뭐가 더 편하고 이익일지 처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혼자서 한 일본 배낭여행 일정 짜는 것보다 이번 제주도가 백배는 어려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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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얼음수다님/ 폰트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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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아가씨...^^글씨체가 좀...힘들어요. 수정해주심 다른분들이 도와주시기 편하실듯해요//
편하게 돌아보실려면 택시관광이 좋구요, 저렴하게 하실려면 콜택시도 좋아요.
관광지라 택시관광도 많이 보편화되있으니 걱정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