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오늘 한파가 너무 심한데, 먼저 수다닷컴 여러분들 건강 조심하셔요!
1월에 처음으로 도쿄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아직도 갈팡질팡 중이라 여쭙니다! ㅠ

첫째날:
11시 공항출발-1시 나리타공항 도착./
넥스편도(1500엔) 끊고 요코하마로 출발/
요코하마역-칸나이역도착-칸나이역근처 숙소체크인 (대략4시경으로 예상)/
해안가나 쇼핑몰, 야경지구 및 중화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구경/
숙소(요코하마)
둘째날:
오전에 모토마치 일대(서양관 등) 도보로 구경/
오후2시경 호텔 체크아웃/
칸나이역에서 시부야역으로 이동 (3시경 도착예상)/
시부야역에서 구라마에역- 호텔 체크인 (3시반~4시경예상)/
오다이바로 이동 후 야경까지 관람/
숙소(아사쿠사근처)
셋째날:
오전7~8시경, 아사쿠사(센소지, 상검가 등) 관람/
우에노(공원 및 아메요코시장) 구경/
아키하바라 및 오차노미즈(악기거리?) 구경/
(오후3~4시경 예상) 쓰키치시장 방문, 구경/
긴자 구경/
롯본기(롯폰기힐즈, 모리타워 등 야경감상)/
숙소(아사쿠사근처)
넷째날:
오전8시경 숙소 체크아웃/
신주쿠로 이동- 오쿠보역 근처 숙소 도착span la. 짐맡기기/
오전 9시경부터 신주쿠 일대 구경(하코네프리패스 2일권 미리 구매해두기)/
하라주쿠 구경/
오모테산도 구경/
(오후 4시경으로 예상) 시부야로 이동 후 구경/
늦은 오후경, 다이칸야마 및 에비스 구경/
도쿄도청으로 이동. 야경감상/
숙소(오쿠보역 근처)
다섯째날:
오전7시경 체크아웃/
하코네로 이동 (가급적 첫차나 이른것을 타고 출발)/
숙소 비앤비펜션(으로 예상) 도착 후 짐맡기기/
여기저기 하코네 주요일대 관람/
오후5시쯤 숙소 돌아와 체크인/
5시반~8시정도까지 하코네유넷산 모리노유 온천욕/
숙소(하코네)
여섯째날:
오전 일찍 근처 등 볼곳 산책/
체크아웃 후 나리타공항으로/
오후1시55분 비행기로 이륙

제 계획이 대략 이렇게 짜 졌는데요.
요코하마를 1박할지, 1일패스로 다닐지.
하코네를 1박할지, 당일치기로 다녀올지.
첫날 넥스로 요코하마 바로 들어갈지 1000엔버스로 시내에 숙박할지.
하코네 간다면 며칠날 갈것인지.
도쿄 내에서 숙소를 어디로 정해야 합리적일지.
이런저런 것들로 지금 엄청나게 갈등 중이예요~
그러다 짜여진 플랜이 위와 같은데요.
괜찮을지 수다닷컴 고수님들께서 점검해 주시고 조언해 주심 참고가 많이 될것 같아요!
둘째날부터 셋째,넷째날까지 서브웨이3일권 사용해서 지하철로 다니면 교통비 별도의 요금은 들지 않을 것 같구요.

그럼 질문이예요~
1. 둘째날 오후에 오다이바 구경 가는 저 시간이 구경하기에 적절할까요?
모자라지는 않을지, 빡세게 보면 될것 같다는 생각에~
그리고 서브웨이 티켓을 활용하려면 오다이바로 어떻게 가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유리카모멘지 오다이바1일패스가 저렴하고 좋다고 하는것 같던데. 그게 과연 저에게 효용이 있을지.
2. 셋째날, 넷째날 제 일정이 너무 빠듯할까요??
특히 셋째날은 숙소에서부터 동선상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도록 짜본건데, 쓰키치시장은 오후에 가도 활성화?되어 있을런지.
그리고 아사쿠사 상점가도 너무 일찍 문을 안여는것 같기도? 하던데,
근데 쓰키치부터 가자니 왔다갔다 하면서 동선이 꼬이는것 같아서 이렇게 짰어요~
혹시 오차노미즈 악기거리? 나 아키하바라 여행 하신분 많으실텐데,
그쪽에도 꽤 볼거리가 있을지~ 제가 피규어, 전자 이런쪽에 전문이 아니라 그냥 스쳐라도 보고파서~
그리고 악기들은 다루지 못해도 구경을 좋아해서^^
너무 빠듯하다면 긴자 밤거리만 구경하고 롯폰기를 빼야할지.
뺀다면 넷째날 도쿄도청 야경을 포기하고 롯폰기로 마무리를 할지. 그것도 고민고민 이랍니당.ㅠㅠ
3. 마지막날은 오후 2시 가까이 출국인데, 12시까지는 나리타공항 도착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오전에 일찍 산책하고 바로 도쿄로 나서야겠죠??
전에 얘기하면 시간을 봐 주실수가 있다고 하셔가지고~ 이렇게 요청을 드리네요! ㅠ
하코네프리패스로 신주쿠까지 간 다음, 신주쿠에서 긴자로 가서 1000엔버스(게이세이버스?)를 타고 나리타공항에 갈지,
신주쿠에서 우에노?로 가서 게이세이엑세스특급을 타고 가는게 좋을지.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가격면이나 거리면이나 편리함이나 따져본다면, 1000엔버스가 더 합리적일까나요??
어머니 모시고 둘이 가는건데요,
어머니도 다리가 좀 안좋으시지만 저보다는 생생히(??) 다니실 수 있을듯한 --;;
제가 요새 워낙 건강이 안좋아져서.. ㅠㅠ
그래도 처음가는 도쿄라 포기할수 없는것들이 너무 많다보니 무리일지도 모르는 플랜을 짜 보았습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라도 다녀보고자,, ^^; (실은 가쿠라자카나 와세다대학 쪽도 넘 가보고 싶으나 마땅치 않아서 마음은 접고 있습니다 ㅠ)혹시 저 위에 가보신 경험자 분들이시나, 조언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언제나 수다닷컴여러분들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라며!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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