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환자 가족들이 간병을 하는게 환자들에게 더 안정감을 준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환자 이외에 다른 사람까지 병이 날수있는 상황이 되면 상황이 더 나빠질꺼에요 길게 보시고 스스로 지치지 않게 하세요 힘내세요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배우자가 간병하는 것이 좋긴한데 어머님이 약하시면 힘들 거예요.
간병하다 배우자가 쓰러진 경우도 있어요.
남편 몇개월 간병해보니 서울 삼성병원은 도움 주시는 분이 있어 괜찮았는데
재활병원은 간병하는 사람이 대부분을 도움없이 해야되서 힘들어요
다행히 재활병원으로 전원 할 때는 스스로 휠체어도 타고 대소변도 가려 천만다행 이었어요.
낮에는 딸이 애들 유치원 보내고 주말을 빼고는 매일와 도와줘 간병인 안 쓰고 버텼어요.
어려울 때 딸이

간병인도 좋지만 보호자분 말씀대로 아기를 어머니에게 보게하고 가족이 간병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간병이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간병인을 지속적으로 쓰게되면 가족들이 하는것보다 신경써야 할게 더 많아질수 있어요 금전적은 둘째치고 진짜 간병인 잘못들어오면 더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다는거 생각하시구요...

돈도 돈이지만 간병인이 제대로 하길
기대하긴 어렵고요
앞으로 올 합병증을 막아야 환자가 힘이들지
않기에 쉽게 결정할일도 아니지요
폐렴...발진...욕창...요로감염....
갈길이 멀어요
좀있다 어머니가 하시더라도 지금은 간병인이
나을듯 합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힘드실거같아요

지역마다 비용은 비슷한거 같구요 12시간 24시간 기준으로 나눠져요
저도 어머님이 간병을 하시다 허리와 다리로 근육통이 생긴 케이스라 간병인을 추천하고 싶어요
비용이 부담은 되지만 어머님 몸이 약하시다고 하시니...

비싸긴하네요 병원에 얼마나 계실지...

24시간하시면 힘들지 않으실까요? 앞침대 환자분은 처음에 보호자혼자하시다가 이삼일뒤에 12시간 간병인 쓰시더라구요..저희쪽은 12시간에 5만원 24시간 7만원이예요..환자마다 다른거 같지만 ㅜㅠ 비싸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