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웅..

맨날 우리 단비 병원가서 일반 초음파 사진만 보다가

오늘 NT검사 하느라 입체초음파로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끊이질 않네여..

목둘레도 2mm 안되는 정상이라구 하시구

태반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아서

배를 톡톡 치구 움직여 보라구 하는데여

오늘은 끝까지두손으로 얼굴 가리구

다리는 꼬고는

움직여 주질 않네여..

다른 아가들도 다 그런가여?ㅋㅋ

그래도 처음 접한 선명한 아기 동영상이라서 그런지

계속계속 봐도 신기하기만 해여..

초음파 봐주시는 샘한테

아들이예여..딸이예여??

하구 물어봤는데

모르겠다면서 웃으시네염..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기도 하지만

막상 동영상을 접하니까 참 궁금해지네여

시어머님.친정엄마.저까지 모두들 아들 태몽을 꿔서리

근데 은근 시댁에서는 딸을 원하시는 눈치구..

ㅋㅋㅋ

암튼 맘들도 오늘 저의 기분처럼 항상 설레구

웃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당^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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