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지방대 법학전공이고 학점은 3.4입니다
어릴때부터 법조계에서 일하는게 꿈이엇는데
그에 따른 노력은 하지 않앗습니다..
법학 과목을 들으면 정말 재밋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은 아니었고
저희 학교에서는 사시는 가뭄에 콩나듯 준비하고
거의 공무원시험 준비를 해서 저도 공무원준비했습니다
법원직 준비를 했는데 공통 과목제외한 법과목은
인강으로만 공부하고 휴학없이 학과생활과 아르바이트 등
병행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보낸것같네요
4학년 막학기가 되니 조바심이 나서 직렬을 일반행정으로
바꿨는데 공부하는것도 지치고 동기부여도 안되는것같고..
학교갈때 법원앞을 지나는데 저기에서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의지도 생기고 그랬거든요..
저는 공무원을 생각하면서 안정된 삶도 있지만
보람찬 일을 하고 싶어서 선택한 거였습니다
그치만 현재는 아무생각도 없네요..

고시패스 공무원 말고 법관련 쪽이 무슨일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법률사무소 취업쪽도 알아봤는데
요샌 따로 법률사무소 취업 교육을 전문적으로 해주는곳도 있더군요
근데 여건상 지방에서 서울까지 갈 형편은 안됩니다..
구직사이트에 보면 법률사무소 구직 글이 간혹 있는데
정보도 없고 그냥 서류 심부름 같은 것만 하고
발전가능성은 있는지.. 그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학점이 너무 낮아서 그게 문제가 되는지..
욕심 내자면.. 말단부터 시작해서 사무장 자리까지
오를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법률사무소 사무직은 단순히 서류 정리해주는 일을 하는건가요?

내용이길고 두서없지만..
혹시 잘 아시는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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