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20살 고졸입니다. 일단 개인적인 잡썰을 풀자면

기계과 나왓고 3년 출결깨끗에 3년동안 학급간부했습니다. 봉사역시 교내외합쳐서 300시간정도 했고

성적도 2~3등급 (마이스터고)좋았습니다 열심히한만큼 보상받는다고 고졸로 발전공기업에 입사하였으나

성공했다고 잘난척하고 주제도 모르고 까불어 벌받는지도 모르지만 퇴사하였습니다. 퇴사뿐아니라

학교 성적역시 취업때문에 개판되서 4.3등급입니다.

그후 많은 트라우마를겪었으며 정신차리고 졸업전에 스카우트라는 고졸채용 프로그램에 나가 우승하여

지금 현 직장에 다니고있습니다. 현직장은 업계 1위의 중견기업입니다. 회사역시 저에게 거는 기대가 많고

신규사업부 팀장직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허나 여태껏 해오던 기계분야가 아니라서 이질감이 들더군요

병특도 된다고 하던데... 많이 고민입니다. 차라리 폴리텍이나 전문대학을 진학해서 초대졸로 한번더 굴지의 대기업을 노릴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병특까지 하고나서 진학을 고민할껀지

군문제는 대학 진학 시 바로 공군 기술병으로 입대해서 미친듯이 자격증따고 토익할 예정입니다.

진학선택시 취업보다는 4년제 편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취업안되면 바로 편입 할 수 있게;;)

이런 문제 역시 저 혼자서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아직 미숙하여 이렇게 글 몇자 남깁니다.

인생의 선배님들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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