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지방대 건축공학 석사4기중인 27남입니다.

취업 관련하여 고민을 1년째 하고 있는데, 답이 안보이네요. 이제 졸업논문만 남겨두고 취업준비를 해야하는데,

솔직히 졸업논문만 통과되면 교수님께서 좋은직은 아닙니다만, 제 쓰레기같은 스펙으론 지원하기도 힘든 회사에 취업은 시켜주실것 같긴합니다. 진짜 2년 개같이 굴러온것도 있구요.

스펙 정말없네요. 기사는 매번 떨어졌고, 물론 연구프로젝트진행으로인해 건설현장에 나가 있는 날이 너무나도 많았구요,
2012,2013년도 1회2회시험은 다 현장에있었네요.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요.. 4회에 못붙었으니..

영어점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있는거라곤 2011년도부터 2013년지금까지 매년 1번씩 학술대회나가서 상받은거 밖에는 없네요.. 그리고 건축설계로 입상한정도.

그런데 지금 너무나도 고민됩니다.
지금 이길로 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다른걸찾아야할지... 이래저래 가정사까지 포함해 어려운 한해보내고 있구요.
역시가 경제적인문제가 가장힘드네요. 졸업하면 학자금만 거의 4천에달하고, 앞이 캄캄합니다.

올해 상반기 하반기 이력서 써넣은건.. 다 떨어졌구요.두서없이 막적었는데.. 불안한게 자꾸 요즘에 교수님께서도 건설경기가 않좋다보니, 취업을 장담할순 없다고하시네요.

아이고..너무 그동안 스펙을 안쌓고 살았네요...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탈건축생각도 물론해봐서 상반기 하반기쓸때 건축아니여도 전공무관이면 다써봤구요. 역시나 스펙부족은 어쩔수없네요.

지금맘으론 어학공부를해서 호주나 캐나다쪽으로 이민이라도 가고싶은 심정인데.. 뭐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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