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혼자 항암 치료 가능할까요ㅜㅜ
쥬디시어스
2023.04.01
시어머니가 항암을 받으셔야 하는데
아버님은 일을 나가셔서 저녁때 퇴근하시고 (안 나갈수 없는 상황)신랑도 출근해야하고 저는 애가 있는데
친정부수다님도 아프셔서 애를 맡길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애랑 같이 가자니 애가 어리고..ㅜㅜ
구토도 있고 움직이기도 힘들다는데 어머니 혼자 감당
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상황이 비슷하신 분들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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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다
혼자서는 감당이 안됩니다. 옆에 누가있어줘야힘이나요
몸도 못 가누실꺼예요 -
행복녀
저도누가옆에있어줬음 좋았을걸 그런생각이드네요
혼자감당하기엔 외롭고무서웠어요
손주가있다며어머니가더잘이겨내실거같은데요 -
한무릎
곁에 사람이 따뜻한 사람이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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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와인
혼자서는 힘드실듯 해요..아이보면서 힘내실수도 있으니깐 힘드시겠지만 같이 계셔주심이..아님 실비있으심 요양병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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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부작용 특히 오심 심한 사람은 항암 혼자 못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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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요양원이라도 알아보심이 어떨까요ㅠㅠ 저는 부작용이 없는 편이라도 아기는 돌보미쌤 도움받고 밥은 친정엄마 도움 받으면서 일주일은 지내는데.. 부작용이 심하시다면 더더욱 혼자는 무리실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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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요양원은 어떠신가요? 주사맞고 한 삼사일은 어지럽고 앉아 있기도 힘든데 누군가 옆에 있긴 하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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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혼자 하셨다는분들도 더러 계신거 같은데..전 혼잔 못하겠더라구요..누군가 식사도 챙겨주는 주고 용기나는 말로 위안도 필요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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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힘든 삼사일정도만이라도 곁에 있어주심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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