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티티카카 트라이스터 11년식을 타고 있습니다.이번에 타이어가 큰 유리에 찔려서 크게 찢어지는 바람에 타이어와 튜브를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한 타이어는 슈발베 듀라노입니다.원래 타이어 규격은 28-451, 20*1/8, 100psi입니다.교체한 튜라노는 28-451,20*1/8,115psi이구요.
문제는 기존 타이어는 압력을 100까지 넣어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교체한 듀라노는 90이상을 넣으면 안에서 튜브가 터져 버립니다.2개의 튜브를 해먹고..결국 자전가샵에 가서 맡겼는데 공기를 60까지만 넣더군요...림과 타이어가 잘 맞지 않아서 더 바람을 넣으면 튜브가 삐져 나와 터져버린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면 다들 듀라노를 추천하고..제 자전거 규격과도 일치하는데왜 고압으로 공기를 주입할 수 없는 것일까요?
타이어 장착은 운동용으로 타고 있는 메리다 500의 자가정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완전한 미숙함으로 인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자전거샵에서도 60이상 넣으면 터진다고 넣지 말라고 말하구요. (림과 타이어가 잘 맞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더군요)
트라이스터와 듀라노 타이어를 택한 이유는 모두 고압 타이어가 주는 속도감 때문이었는데..고압을 넣지 못하는 이 상황에 좀 난처한 느낌입니다.
이런 경우는 왜 그런걸까요? 궁합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정비의 문제일까요?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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