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친구들과의 여행에서도 일정을 짜고 계획해본적이 없는 길치라서ㅠ
가족여행을 매번 생각하다가도 계획 짜다가 항상 무산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만큼은 결혼전 마지막 모녀여행이 될거 같아서ㅠ
도움이 꼭 필요해요.

이번주 금요일~일요일 2박 3일 일정인데요.
어머니가 꼭 가보면 좋을만한 곳들 위주로 일정을 짜려고 하는데요.
택시나버스 이용해서 되도록이면 특별한 광광지가 아니더라도
돌아다니면서보이는 모든 것들을 보고 느끼려고요.
하지만 지도를 봐도 얼마나 걸리는지, 택시로 얼마정도가 나오는지 모르니깐
일정을 잡기가 힘들고, 그러다보니 아직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거예요.
가보고 싶은 장소를 대충 말씀드리께요.
이동거리를 생각해서 어떤 순서로 돌아다녀야할지, 숙소는 어디로 정해야할지뼈대만 잡아주세요.

1첫째날.
제주공항 오전 8시 전 도착 -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 - 송악산 - 천제연폭포

2둘째날.
올레길 7코스 - 쇠소깍 - 제주민속촌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우도

3셋째날.
미로공원 - 선녀와나무꾼 - 돌아루방공원 - 러브랜드 - 삼나무숲길 - 제주공항

일정이 너무 타이트 한건지, 아님 너무 널널한건지도 모르겠고,
보통 게스트 하우스는 지금 예약안하고도 일정별 최종 도착지점에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쉽게 머물곳은 있는지 궁금해요.
설마설마 숙소를 안정하고 가는 경우 못자는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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