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고견을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월요일 항암1차 스케쥴입니다. 이제부터 마라톤 출발입니다. 주먹불끈쥐고 달려보겠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십시요 완치라는 결승선이 멀지않았습니다.

제가 수술하기 직전에 팻시티 찍은데서
폐에 종양같은게 보인다고
폐시티 다시 찍었어요
처음엔 수술 들어가기전엔 전이라고 했는데
수술하고 반반이라더라고요
기관지내시경 했는데 딱히 세균이 검출이안되었어요
전이 인지 아닌지는 아직모르네요
5월2일 수술하고 이틀전 수욜날 항암 1차했어요
항암하고 3개월뒤에 폐시티 찍어보면 확실하게 알수있데요
전이든 아니든 나을수있다고 생각하고
치료하고있어요

읽고 있는데 아드님 마음이 전해져서 제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일때문에 바로 옆에 못 있어주고 예비신랑이 엄마랑 검사를 다녔었어요. 전이에 관해서는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요. 제 사견입니다만 연세가 있으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2달만에 전이가 그리 일어나지는 않으셨을 거예요. 세포분열 속도가 있으니.. 사람마다 전이되는 속도는 틀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암세포 분화도가 나올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