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애 딸린 직장인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운동 시간을 보낼까? 궁리 하다가
이렇게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간절합니다...)결혼 전후 및 2살 되는 애를 키우다 보니
키가 180cm에 몸무게가 2년 동안 74kg(허리 30인치)에서 80kg(33인치)까지 왔습니다.
더 큰 문제는 팔, 다리는 가늘고 배만 올챙이처럼 나오는 전형적 마른비만 체형입니다.
담배는 하루에 반갑 정도고(2년 사이 금연 시도 했을때 한 5kg찐 것 같습니다.)
술은 자주는 아니지만 좋아해서 한번 마시면 한 소주 3병정도(2주에 한번꼴)입니다.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하루 중 퇴근 후에는 애랑 놀고 집안 살림 도와주고 해서 시간 내기가 어렵고
아침에 7~8:30(1시간 반) 일주일에 3~4회 투자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에 작은 헬스장이 있어서 혼자 아등바등하고 있습니다.

순서는
1. 스트레칭 : 5분
2. 러닝머신 걷기 : 5분
3. 중량운동(약 30분)
-벤치프레스 10회 3세트
-팔굽혀펴기 15회 3세트
-덤벨 등운동 10회 3세트
-덤벨 삼두운동 10회 3세트
-덤벨 이두운동 10회 3세트
4. 복부운동(윗몸 일으키기 등) : 5분
5. 사이클 5km : 15분
6. 러닝머신 뛰기 약3km : 25분
7. 정리 스트레칭 및 마사지 벨트 : 5분
이렇게 총 90분하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 합니다.
이제 3주째 들어서는데
문제는 이 싸이클로 운동 하는 것이 맞는지...
(물론 오랜 기간이 필요한 것은 알지만 마음이 조급해 지내요.)
그리고 중량이 조금씩 올라가야 되는데 큰 변화가 없고...
생활에 활력은 되는 듯 한데 전반적으로 짚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정도 노력으로 몸짱까지 바라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여러모로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햇병아리 다독여 주는 심정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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