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채식과 수제건강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별햇님
안녕하세요 현미채식을 한지도 어느덧 7~8년이 되어가는 현미식,채식,건강식,다이어트등... 먹거리와 건강한 삶에관심도 많고 공부하는 채식인중의 한사람입니다.어릴때부터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늘 운동과 먹는것에 관심을 가지다 채식을 하게 되면서 더욱더 많은 것을 공부하고알아가면서 진짜 좋은 먹거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한울벗에 여러 글을 읽으면서 깨달음도 느끼고 배우기도 하고 가끔은 아주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답글도 달면서 그저 글을읽기만 하는 것에 그쳤지만 많은분들의 생각과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쓰는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처음 채식을 시작하게 된것은 건강상의 문제와 여러 일들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몸에서 육식과 조미가 된 가공식등을 거부하게되면서 부터였습니다.처음에는 갑작스레 정확히 딱 정반대의 식단을 해야하는 상황에 너무도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를 모르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그전 일절 집안일이나 요리등에는 관심도 해본적도 없던 터라 더욱이 많이 힘들었습니다.밖에 음식은 먹을수도 먹고 싶지도 않은 상황이 되자 우선 집에서 모든걸 해먹어야 했기에 어느 시점부터는 제가 하나씩 해보기시작했습니다.그후로 저는 생활의 모든 관심사, 궁금증, 하루의 시간을 요리와 먹거리 식재료등을 알아보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에 집중 되어갔습니다.인터넷을 할때도 모든 검색은 식재료에 관한, 음식에 관한, 건강&음식관련 기사등등...생활을 하면서도 사람들은 어떠한 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음식을 먹으며 어떠한 음식을 선호하고 어떠한 음식을 원하지만 어떠한이유로 먹지 못하고 있나 등등 저의 궁금증은 너무도 많아 진겁니다.그러면서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채식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는걸 느꼈습니다.자신과 다른 타인에 대한 반감도 크고 다양성보다는 어느한것으로 치우쳐진 현실이 참 힘들더라구요...조금씩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자신과 다른 타인에 대해 받아들이는 마음도 생겨가며 틀린게 아니고 나와 조금은 다른거구나 라는걸받아들여지는것 같더라구요.채식에 관심도 높아지고 환경과 동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아주 작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 다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제약도 어려움도 많네요.....할얘기가 너무도 많고 세월이 길다보니 얘기가 중간중간 길어지는데요~^^
위에 쓴 말처럼 달라진 몸과 생각으로 인해 먹는 것 생활하는것 생각하는것 모두 변화가 생겼습니다.우선 먹는것이 정말 사람에게는 중요하구나 지금까지 생각을 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직접 내가 원하는걸 먹기위해 만들고 재료 하나하나 고르고 손질해서 만들고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수년간 건강먹거리를 연구를 하게 될정도가되었습니다.저는 아직 멀었다 생각하고 부족하다 생각하는데 주변 많은 분들이 충분히 노력했고 오랜시간 공을 들여 작은 결실을 만들어 가고 있으니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라고 권유들을 하십니다.제 생각은 계속 아니라고 하는데...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수정되고 보충되면서 발전되는것도 있는것이니 겁내고 걱정하지말고 조금씩 이제 사람들앞에 나가야 한다고하십니다...
일단 더 긴 얘기는 줄이겠습니다~!최종적으로는 현미채식과 완전에 가깝고 모든 면에서 안심할수 있는 건강먹거리 레스토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현재는 현미로 만든 먹거리- 떡, 간식, 건강 수제 먹거리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저의 먹거리에 관한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일단 먹어야할 가치가 있고 안심할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가끔은 편리하고 단순한 음식을 먹을수 있지만 늘상 먹는 식단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의 회원분들이 제가 알고 싶고 궁금한부분에 대한 답변을 주실수 있을거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평소 어떠한 식단을 하고 있으며 평소 일을하거나 학교에 다닐때의 식사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이러한 대체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을 알고 싶습니다.현미채식을 하시는분들은 현미떡,현미먹거리등에 대한 바램이 있다면 어떠한 부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전하고 싶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다보니 다소 두서없고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하실수있을거 같은데요 생각만 하다하염없이 흐르는 시간을 이제는 더이상 길어지게 해서는 안될거 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많은 분들의 솔직하고 진솔하고 자세한 얘기들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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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저도 다양한 음식 먹고 싶어요. 세계 각국의 채식 요리를 한 곳에서 막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레스토랑처럼 운영해도 좋고 뷔페도 좋아요.
아무쪼록 근사한 채식 식당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ㅋ -
시윤
예 저도 아이허브 종종 이용해요~!
비건상품도 다양해서 잘 살펴보고 가끔 주문도 해보고 해요 안그래도 현미 파스타를 주문할까 생각중이긴했어요..
근데 말씀하신것 처럼 현미라해도 일단 미국산이기 때문에 주식이 쌀이 아닌곳에서 나는 쌀은 맛과 품질면에서 믿음이 가질 못해서 망설이는 중이예요~!
파스타는 국수와는 또다른 공정과 기술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네요~
우리나라 쌀로 미국이나 이태리의 파스타기술을 접목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ㅎㅎ -
은솜
음~ 예!!
저도 비정제 식품을 기본으로 생각하기때문에 그리고 통밀보다는 현미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현미떡, 현미 먹거리등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습니다~ -
달달항사탕
제가 밖에서 먹고 싶은 요리는 현미파스타, 현미도우 야채피자 같은 것들이요. 저도 맛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같이 간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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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는
저의 생각과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맞아요 요즘은 건강식 자연식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되면서 식당또한 조금만 찾아보면 쉽게 갈수 있는데요 기존의 육식과 일반식을 하는 분들은 부담없고 몸을 가볍게 해주는것이 좋아 종종찾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를 비롯해 채식을 하는 분들은 늘 내 손으로 수고롭게 힘들게 먹거리를 해결하다가 가끔씩은 편하게 마음놓고 즐길수 있는 곳을 원해 찾는거구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편의성 수익성 대중성 등 많은 이유로 저의 마음을 -
무들
가끔 채식식당을 이용하는데. 잘되는 집은 일반인과 채식인 둘다 만족하는 집이더라구요.
일반인은 평소에는 기름지게 먹었다면 채식식당에선 웰빙하는 느낌으로 먹고.(하지만 너무 풀만 먹는다는것보단 채식식당에서도 먹을만한게 많이있으니 한번씩 올만하다. 라는 느낌)
저는 채식인으로서는.. 평소에 건강을 아주 중요하게 따지는지라ㅋㅋ 집에선 정말 최소한의 양념과 조리로.. 자연식으로 먹는데 가끔 좀 먹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채식식당이나 부페를 가요. 튀김이나 면류. -
얀별
머릿속으로 생각도 많고 전하고자 하는 말이 많다보니 글이 많이 어지러웠을텐데 읽고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랜시간 갈등한것중 하나가 그겁니다 어느정도의 타협이냐 내 뜻을 이을것이냐...
완전한 현미채식 100% 건강식으로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을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최대한 저의 뜻을
고집하면서 어느정도의 반영을 할 생각입니다~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식당은 다들 맛있다고는 말을 못하는것과 같은 이치일겁니다 하지만 정말 건강한 먹거리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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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빈
글쓰신분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지네요.
어느 정도 수준을 원하시는지가 중요합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추려면 어느 선에서 타협해야 할 것입니다.
집에서 먹는대로 건강만 생각해서는 일반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들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
예를 들면 튀김류나 볶고 지지고 맵고 짜거나 지나치게 단 음식들이겠죠..
채식인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많은 채식 식당들이 조금 하다가 문을 닫는 이유입니다. -
기쁨해
정말 부지런하게 노력을 많이 하시네요!!
저도 오랜외출을 하거나 할때는 꼭 비상으로 제가 먹을것을 챙겨나가거든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더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
지우개
저는 밖에서 도시락 들고 다니는데 여름엔 나물이나 김치는 쉬니까 생야채에 된장을 들고 다니구요. 밥은 오래 되면 쉬기도 하고 맛없어서 밀가루나 곡식가루 반죽해서 구운 떡, 빵 또는 볶은 곡식을 들고 다녀요. 저도 식단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나름 이것저것 시도도 해보고 연구하고 있는데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을 보니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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