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2월19일 드뎌 우리 둘째를 만나게됐어요.. 첫애는 진통하다가 수술을해서 전신마취했는데요.
이번에는 날 잡아 하는거라 마취방법이 무지 궁금하네요.
어제 병원갔는데 거긴 당연히 전신마취이야기하드라구요.
첫애때 너무 고생을해서 그런지 전신마취는 하기싫네요.(통증..깨어났을때 기분...)
요즘엔 척추마취를 많이하길래 물어봤더니 전신마취와 하반신마취 둘다 회복속도는 같다고하네요.
전 척추마취가 회복 더 빠른걸로 알고 있거든요..주변에서도 그렇구요..
근데 허리가 안 좋은사람(요통이 좀 있어요)들은 나중에 고생할수있다고..그리고 수술소리이런거 다 들려서 오히려 더 무서울지도 모른다고..사실 몇달전에 주변에 아는사람이 무통맞고 애 낳을려고 진통하다가발작일어나 수술했는데그 뒤로 못 깨어나서
하늘나라 갔거든요.그래서 전 주변에 자연분만하는 엄마들 무통한다그러면 막 말리거든요..사실 그런 사건도있고해서 전 정말
전신마취싫은데 ..
병원에서는 저 한테 결정하라고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둘째는 다 알고할려니 정말 겁나죽겠네요.
여러분들 의견좀 주세요.
그냥 하반신마취할까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