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ㅎㅎ열심히 물먹고있어요 혹시나 집나간 미각이 돌아올까해서요 ㅎㅎ
전 3기라 선택사항없이 무조건 ac4차 탁솔4차 ㅎㅎㅎ
이제 몇번 안남았으니 저도 힘내보려구요 ^^홧팅홧팅

미각이 가출...졍말 재밌는 표현이세요. 저는 조미료 입에 물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 했었는데...2주 정도 미각이는 가출했다 3주차에 돌아와 일주일 음식맛을 좀 느끼게 해 주더군요. 3주 지나면 다시 주사 맞으니까...되돌이표.^^ 저는 선항암으로 AT 6차 하는 동안 미각이를 거의 이렇게 잊고 살다가, 수술하고 후항암으로 cmf 1차 맞았어요. 다음주에 2차 들어갑니다. cmf는 다행히 저에게 피곤함과 근육통 외에는 다른 괴로움을 안 주네요. 너무

ㅎㅎ감사해요^^ac맞을때 입맛만 돌아오면 폭풍흡입하게 되더라고요 요건 일주일마다 맞으니 입맛은 12주 뒤에나 되찾겠지요? 고단백 고칼로리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항암 안미뤄지게...감사감사

..고생이 넘많네요.막항암일년차에 모든게 정상이되어버린게 신기할정도예요.항암중에 저도먹지못해 항암맞기일주일전에 고칼로리로음식을먹었었네요.지금은식욕이 넘 자제가안되는 증상을겪고는있지만 ㅋㅋ 힘내셔요.시간지나면 돌아옵니다.^^

여러가지로 애로 사항이 많아요 그쵸?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니까 그걸 위안 삼고 있어요.. 저도 어제 ac4차하고 에고고 속 미식거려서 아침도 못 먹고 누워 있네요..
수박이라도 먹어봐야지 하고 있네요~~
힘 냅시다ㅋ

저도 걱정이지만
오늘부터 간을 어찌 봐서 애들 밥을 해줄지
ㅎㅎㅎ때론짜게 때론 싱겁게 그냥 먹어야할듯요 ^^

정말이지 항암하고 제일 힘든게 입맛이 달아난거~~
음식 맛 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한 건지 절실히 깨달았네요ㅠ

네에~~~그렇잖아도 아침이 안넘어가더라구요
과일이라도 많이 먹어야겠어요 ^^

미각이가 잠시 가출 한거예요.... 시간 되면 돌아와요~~ㅎㅎ
미각이 없다고 식사 소홀히 하면 안되어요~~뭐라고 꼭 드시고 기운 차리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