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뇌출혈 진단받았습니다.(수술은 하지 않았음)
조심해
7주전 심하게 다쳤었는데 머리 속에서 피가 났었다고 외상성 뇌출혈을 진단받았습니다.경과를 조금 지켜보니 피가 심각하게 많이 나지는 않았고 더 나지는 않는다고 해서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그러고나서 3주정도 입원하고 퇴원을 했습니다. 3주정도 있다가 외진을 받으러 갔었는데 피가 조금씩? 줄어든다고는 하더라고요..지금까지 계속 발작(?)방지 하는 약 처방해주셔서 먹고는 있습니다..
가끔 머리가 살짝 띵한정도 아프긴하고 근무하거나 공부를 하는데 완벽하게 집중이 덜 되는 듯한 느낌(?)정도만 받고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검색하여보니 외상성 뇌출혈에서 수술은 안한경우에 대해서는 정보를 찾기 힘들더라구요.수술을 안한게 수술을 한 것보다 나은선택이었을까요?혹시 흡연과 음주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칠까요?
빨리 머리가 완전히 나은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모두들 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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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흡연과 음주는 뇌출혈 유발인지 중 젤 높을걸요...특히 흡연이(흡연하면 뇌로 가는 경동맥인가가 좁아져서 혈액량이 준다고도 그러던데요..그로인해 뇌경색이 온다던데)...
재활병원 2달동안 재발환자 2분이나 봤는데(음주후 계단서 굴러 외상성 뇌출혈환자)처음엔 수술하고 퇴원후 일상생활하다가 전처럼 음주 흡연하시다가 다시 혈관이 터져서 보호자말처럼 사지가 문어처럼 축 늘어졋다네요...2년동안 재활해서 겨우 수저질하구 사지가 강직으로 인해 몇걸음 엉거주춤걷더라 -
노아
정말 다행이네요.. 그래도 피가 계속 머리속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찝찝하더라고요 ㅜㅜ 다 마르는데는 얼마나 걸릴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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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수술 안하는게 백번 낫답니다. 출혈양 많으면 알아서 수술 하셨을텐데 그정도는 아니셨나보네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수술하면 뇌압이 오르기도 하고 해서 위험하더라고요ㅠ 흡연과 음주는 뇌에 가장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아예 끊기가 힘들다면 당분간은 삼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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