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

안녕하세요 저는 4.20 일요일 **펫이라는 곳에서 남아, 여아 한마리씩 푸들 두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많은일들이 있다보니 두서도 없고 내용이 좀 길어요 ㅠㅠ
-----------------------------------------------------------------------------------------남아 / 종합백신 1차 / 4월 20일 기준 50일 집에도착하니 9시가 다되었구요 2주간은 격리 시켜놓으라고 했었기에
두마리다 각자 울타리로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4/21 월요일아침 7시쯤남아가 배변시도를 하는데 변이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항문을 물티슈로 닦아줬더니 피가 묻더라구요
업체에 전화 했더니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같이 줬던 지사제를 반씩 나눠서 아침저녁으로 먹이라기에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막상 먹이자니 언제 어디서어떤 처방으로 지어준약인지 모르니까 먹이진 않고 좀 더 지켜봤습니다
(식욕도 왕성하고, 짖는것도 우렁차고 , 활발하게 잘 뛰어 놀았어요)그 후 10시경 또 그러길래 바로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파보,코로나,기생충 검사 했더니 코로나 였습니다.
(여아도 혹시 몰라 파보, 코로나 검사했는데 여아는 다행히 안떴어요)그래서 어떻게 할지 몰라 다시 업체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일도 아니라는듯똑같은 소릴 하더라구요
화가 났지만 아기가 급하니까 일단 알겠다고 하고 또 끊엇죠
선생님께서는 스트레스같은 경우 지사제를 먹여도 괜찮을수 있지만 코로나는 아니라고 입원,통원 해야한다기에
집이랑 가까운곳에 지인이 있는곳으로 병원을 옮겼습니다.옮긴 병원에서도 같은 진단이 나왔고 아이가 통원을 해도 된다 했지만 집에있는 여아에게 혹시나
옮길까봐 입원을 시키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업체에 전화해서 입원시켰다고 하고 소개해준 병원까지 갈수 없으니
여기에서 치료받겠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하면 자기네가 치료비를 낼수 없다 합니다. 그리고 진단비는 원래
소비자 부담이랍니다.분양계약서를 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 소비자는 강아지 질병발생시(15일 이내)원인이 정확한 수의사 진단기록을 첨부해야하며 (진단비는 소비자부담)
원인이 불분명할 경우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권리를 행사 할 수 없음 (질병이나 사인이 불분명시 보상제외)진단을 했을시 진단이 나왔으면 진단비도 같이 부담해야하는거 아닌가요?진단을 해서 이상이 없으경우야 이해하겠지만 진단을 받지않으면 보상이 안된다 하면서 진단비는 소비자 부담이라니요
저희가 3-5일 데리고 있다가 발병한것도 아니고 12시간도 안되서 발병한건데 말이 되느냐 따졌더니
그럼 키트검사비는 제외하고 두번째 병원에서 받은 치료값을(7만9천원) 용품으로 주겠답니다.
(여아의 진단비는 요구하지 않았습니다)돈문제로 실랑이 할 시간이 없어서 병원얘기로 넘어갔습니다.
계속 제휴병원을 얘기하기에 일단 남아를 퇴원시켜 소개해준 병원으로 갔습니다.
( 이때도 제휴병원으로 가면 모든 부담은 자기네가자기네가 하겠다고 퇴원시키라더니 퇴원시켰다니까 통원이 가능한거면
매장으로 데리고 와서 자기네가 통원치료 시켜주겠다고 계속 매장으로 올것을 권유하더라구요이미 신뢰를 잃었기에
병원으로 바로 데려가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후 결정 하겠다고 했습니다.)다행히 병원은 다른 수의사 분들도 다 아시는거 보니 유명한거 같더라구요의사선생님이랑 상담 결과 선생님께서도 집에 있는 아이도 그렇고 통원거리(분당에서 청담)상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도
그렇고 입원을 권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맡기고 다행히아이 상태가 좋아오늘 오후엔 퇴원 가능하다고 하셔서 데리러 갈 생각 입니다. -------------------------------------------------------------------------------------------------------------여아 / 종합백신 1차 / 4월 20일 기준 49일 여아는 검사상 이상이 없어서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또 그 다음날 4/22 화요일 아침 밥주기전 설사와 밥먹고 구토를
2번을 했습니다ㅠㅠ 업체랑 청담병원에 전화하고집근처 병원으로 데려가서 분변검사를 했더니
기생충에 의한 감염도 없다 했고 원충도 보이질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원인 일수 있느니 집에 데려가서
좀더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다고그러셔서주사2대맞고 집에 데려왔습니다. 설사한번하고 약먹이고 출근했다 집에 돌아왔더니 더이상 설사는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처방받은 통조림 주고
울타리에 계속 있다보니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 꺼내서 놀아 줬습니다. 잘 놀고 졸려 하는거 같아서 재웠어요.
자다깨서 배변판에 쉬도 잘하고 응가를 했는데 변 상태가 좋아졌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 때문이었구나 하고
굉장히 미안했어요.. 다행히다 싶어서 자려고하는데잠시 뒤 아가가 제대로 서질못하고 자꾸 꼬꾸라지면서 얼굴이 땅바닥에 박히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리가 오그라든다고 해야되나?
마비온것처럼 다리가 이상하더라구요 고개도 까딱까딱하고너무 놀래서 바로 업체에 전화하고 청담으로 갔습니다.병원에 도착할때까지 아기는 자더라구요 도착해서 선생님이 진찰 하실때는 특별한 징후가 없다고 하셨어요
홍역이나 인플루 같은건 검사를 해도 이정도 상태면 확인이 안될수 있다고 하시고또데려가니까잘 서더라구요
선생님이 밥을 계속 굶다가 먹어서 일시적인 저혈당쇼크일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내일 아침에 출근 할때 또 문제가 생길까봐
입원비가 들더라도 남아도 있으니까 하루 입원시키기로 했어요그리고 오늘 아침 전화가 오셨는데 아기가 다리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시네요 정확한 내용은 직접 상담하시자고 하셔서
자세히는 가봐야 알것같아요.. 심각한건 아니고 연골이 탈골 된다고 하셨던것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정말 화도나고 아가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업체에 전화 했더니 병원에서 전화 받았다고 여아는 견주한테 다시 보내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네요..
질병인건 치료가 가능하니 치료를 해줄수 있지만 이건 후유증이 올수도 있는거라 그 짐을 제가 지기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알고 있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