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집에오는도중에

계속 송곳니 및 이가 어느정도자란

(4개월정도된것같습니다...)

개가 주인이없는듯보였고

좀 많이 더러웠어요...

그래서 급한데로

홈플로가서 개용샴푸와

퍼피용사료를 먹여서 키웠구요..

4일정도되서 배변훈련은하고있었지만

서열정리훈련뿐 딱히 큰훈련이나

혼낸건 없었습니다...

애기가 스트레스받을만한건

제가집을 6시간정도비우기에

혼자있게 한 죄가 있긴합니다..

그렇기에 그냥 따라오고 애교부려도

무시하려고했으나

눈을보자니 마음도흔들렸고

애처로워보였고..집 계단까지데려오길래

나름 힘들게살지만 개 패드부터

용품들까지 사놓았습니다...

그런데 4일째 되던날 갑자기 애가

힘도없고 사료도안먹고 휘청거리는겁니다..

오늘 일도쉬는날이라 계속 같이있어줬는데

배에서 계속 꼬르륵소리가나고

그래서 장염인지 그무섭다던 파보장염인지

아니면 간식이 잘못인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병원가는게 정확하나..

부수다님의 빚으로 인해

번돈족족 나가기에

지갑에 5만원뿐이 없더군요..

여기서 참 처참하기도하였고

괴로웠지만 계속 누워있길래

꿀물도 타서 안먹길래 적셔주고

같이 있어줬습니다..

근데 애가 갑자기 토를 하더니

그 회충을 20마리정도는 쏟은것 같더군요

그것도 살아있는걸루요..

정말 끔찍 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젤리(위액이라고하시더군요..)

설사에 기생충도 나왔구요..

안에 얼마나있는지 가늠도 할수없을정도 입니다.

그후에 괜찮아졌고 잘먹여야겠다하는생각에

점심도굶고 생닭사가서 영양보충이라도

해줄생각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그리고 이 아이의주인의 자격은없는것같지만

생닭을 닭죽으로뼈바르고 기름기없이

브로콜리랑 당근갈아서주면도움이 될지..

잘먹이고 회충약먹일생각인데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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