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아버지(70세)가 2월2일 오후 2시에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등을 건너 가시다 1톤 트럭과 충돌하여 사고가 나셨습니다.cctv를 보니 20미터를 정도를 날라가셨습니다.헬멧을 착용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죠.사고 당시에는 정신이 있으셔서 휴대폰 꺼내서 어머니한테 전화하라고 하셨으나 119 타시자 마자 의식을 잃으셨습니다.병원에선 뇌에 출혈이 조금있고 갈비뼈가 부러져서 뼛조각이 폐를 찔러 폐에 피가 고여 있다고 하셨습니다.뇌나 폐 모두 수술할 정도는 아니시라고 하셨구요.외상으론 크게 심하게 다쳐 보이진 않으십니다.지금은 폐치료 하던 장치도 다 제거를 한 상태구요.뇌보다 가슴쪽 부상이 더 심해서 신경외과가 아닌 흉부외과 중환자실에 계십니다.다리,팔 모두 조금씩 움직이시고 눈도 움직이실려고 힘을 주시는데 6일짼데 아직 의식이 없으시네요.수술할 정도로 심하게 다치신것도 아닌데 6일동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너무나 불안하네요.곧 깨시겠지 했는데 낼이 벌써 일주일째네요.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이나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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