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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맘님들을 위한 출산준비물이네요..
혹시 지금도 아직 이시라면 컨텐츠 보시고 미리 준비해두시는것도 짐을 덜어주지요..
출산준비물에 대한 좋은 칼럼소개해드려요^^

만삭에 계신 예비맘분들,
이제 슬슬 출산 하러 가기 위한 짐꾸러미를 싸셔야지요.
36주 이상이 되면 언제 진통이 시작되어 언제 아가야를 낳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진통이 시작되었다고 바로 막 아파서 애가 나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러나, 순간 당황되고 정신이 없어지기 때문에
진통 시작 되면서 가방 싸려면 두서없이 챙기고, 필요한 물품이 빠질 수도 있겠지요.
미리 싸두고, 진통 시작되면, 가방만 그대로 들고 병원에 고고씽 합니다.
또는, 본인은 일단 지갑이랑 산모수첩만 들고 가시고,
짐가방 싸두면, 나중에 그대로 남편분한테 가지고 오라고 해도 되구요.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서,
오늘은 애 낳으러 갈 때 꼭 챙겨가야하는.. 또는 챙겨가시면 유용한 입원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입원할 때 필요한 것들: 꼭 들고가세요.- 중요도는 ★표시 할께요.
** 산모수첩, 신분증, 건강보험증 ★ ★ ★
임신하셨을 때 들고다니던 산모수첩 있으시죠?
임신기간 동안 검진 받을때마다 들고 가셨던.. 그 수첩에 모든 기록이 있기 때문에
꼭 가지고 가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신분증은 입원 수속시 필요로 하는 병원이 있기에 챙기시구요.
건강보험증은 굳이 필요 없어요. 요즘은 주민번호만 말해도 착착 진행되더라구요.

** 핸드폰 ★ ★ ★
긴급 상황을 알려야하는 핸드폰. 하긴, 요즘 핸드폰 놓고 다니시는 분도 없을 겁니다.

** 현금 ★ ★ ★
병원안에서는 미리 돈을 쓸 일이 없겠지만,
병원 가는 길에.. 택시를 타고 가실 수도 있잖아요.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현금이 꼭 필요합니다.
아무리 카드 택시가 많다해도 언제 카드 찍고 승인 기다립니까!! 큭.
약간의 현금은 늘 가지고 계세요. 예정일 기간에는 늘 여유있게 한 5만원 정도 가지고 다닙시다.

** 산모팬티 ★ ★ ★
출산 하고 나면 바로 산모팬티 갈아입고, 기저귀 댑따 큰 거 채워주거든요. 산모패드라고 하지요.
출산이 정해지고 진통이 시작되면, 산부인과 간호사가 팬티 달라 합니다.
주시면 되요. 없으면 보호자한테 막 사오라고 하더군요.
입원 기간을 생각해서,,
자연분만은 3장 / 제왕절개는 5장 정도가 좋겠습니다.
기저귀 댑따 큰 거 차고 있어두 피가 새는 경우가 있어서, 빨아 입어야 하니깐요~
아,, 그리구 애기 낳다고 해서 배가 금방 쏙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산모팬티는 임신후기 때 입고 계셨던 넉넉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 가제수건★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하러 병원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 먹고, 못 마시게 합니다.
그런데, 애기 날 때 너무 너무 힘들어요
특히, 목 마르고, 탈수 증상이 올 것만 같지요. 입술이 바싹 바싹 탑니다.
물은 마실 수 없으니, 가제수건에 물을 적셔서 입에라도 두면 좀 괜찮습니다.

** 카메라 (디카, 동영상촬영카메라, 핸드폰 카메라든 뭐든,, 카메라) ★ ★
없으시면 굳이 사실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있으면 매우 굿!! 유용한 준비물 입니다.
사진 찍을 여유가 어디겠어?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음.. 찍을 여유 있습니다..
진통이 잠깐 잠깐 멈춰질 때.. 그 고통의 순간도 사진으로 남겨주고..
음..
제일 중요한 건 우리 아가야의 첫 탄생 모습을 찍어두면 좋겠지요.
본인이 찍기 힘드니 남편이나 친정엄마한테 부탁하세요.
암튼, 안 찍으면 후회합니다.
입원 중 필요한 것들: 가방에 일단 싸두고, 본인이 챙기든, 남편보구 나중에 가져오라 하든 하세요** 가방
물건 정리가 쉽게 될 수 있도록 크고 넉넉한 녀석을 준비해둡시다.

** 세면도구
병원에 의외로 세면도구가 준비안 된 곳이 있답니다.
이건, 미리 병원에 알아보시고 준비하세요.
만약 칫솔질을 하실 거면, 반드시 부드러운 칫솔모를 준비하시구요.
남편칫솔이랑 치약, 비누도 준비. 샴푸린스는 필요 없음~

** 구강청결제
첫 날은 양치안 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나중에 이가 시큰거린다고.. 입 헹굴때두 미지근한 물로~
하지만, 입이 찝찌름 하실테니 입안을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양치액을 준비합시다.

** 수건
세수 하고 닦을 것이 필요하지요. 수건은 넉넉하게 4장 준비합니다. 아, 제 기준은 자연분만 입원 기준입니다.
어차피, 입원하신 병실이 뜨끈뜨끈해서요. 수건 쓰고 빨아서 널어두 금방 뽀송하게 마르더라구요.

** 가디건
산모 입원실은 뜨뜻해도, 애기를 보거나, 선생님한테 진료 받으러 갈 때는
병실을 나서게 되겠지요.
온도차가 은근히 있어서 춥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입고 벗기 수월한 가디건 하나 챙기세요.
병원복 위에 착 하니 걸치면 한결 따뜻해집니다.

** 내복또는 임부용 레깅스
얇지만 보온력이 우수한 녀석들로 1~2벌 준비하세요.
특히, 겨울이나 찬 바람이 으슬할 때 출산 예정이실 분들은 더욱 필수입니다.
여름이라면 굳이 챙기실 필요는 없네요.

** 양말
양말은 꼭 2~3켤레 가량 챙기세요. 발이 따뜻해야 합니다.
흔히 수면양말이라고 하죠. 그 녀석이 좋더라구요.
** 기초화장품/ 립케어제품 바셀린
출산 후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워요. 그러므로, 평상시 사용하던 스킨,로션 등 가벼운 기초화장품 챙기셔서,
세안 후 꼭 챙겨 바르시고요.
애 날때 입술이 쩍쩍 갈라지시는 분도 있거든요. 립케어 제품이나 바셀린 바르세요.

** 복대
자연분만 산모에게는 크게 필요치 않지만,
제왕절개 뼁藍珝?산모이게는 필요합니다.
단, 병원에서 지급해주는 곳이 많아요. 그러므로, 미리 사지 마시고, 병원에서 주는지 꼭 문의하세요.

** 머리끈
출산 후 한 일주일은 머리를 감지 못해요. 쉰내나서 못 견뎌서 감는 분도 계시긴 하는데요.
통상 한 일주일은 안 감으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암튼, 머리끈 있으면 질끈 묶고 있어서 편해요.
이게 또 찾을 때 없으면 골치 아픈 물건 중의 하나 입니다.

** 수유 브래지어
수유 브래지어 1~2개정도 준비하세요.
그리구, 출산 후 가슴이 부풀어져 있을 때 왠만하문 와이어 들어간 브래지어는 착용하지 마세요.
유선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네요.

** 수유패드
글쎄요..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출산 후 3~4일 지나야 젖이 돌기 때문에
그 안에는 크게 젖이 줄줄 새지 않아요.
조리원 가실 때 준비하시거나, 집에서 조리하실 경우, 집에 두시고 쓰세요.
굳이, 병원까지 챙겨올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 수유쿠션
신생아 아가야가 정말 쪼꼼합니다. ㅎ
그래서, 100일전까지는 수유쿠션 매우 유용해요.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문의하셔보시구요.
그리고 나서, 가져가시든,, 집에두시던 하세요.
사실, 수유 쿠션 대신 베개 반으로 접어서 사용해도 괜찮긴 해요.
초보 엄마라면 하나쯤 있으시면 모유 수유하실 때 편리합니다.

** 회음부방석 (산모방석)
도너츠 방석이라고도 하지요. 가운데 구멍 뽕 난거..ㅎ
자연분만 엄마들에게는 정말 유용합니다.
역시 이것도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병원에 문의하셔보시구요.
그리고 나서, 가져가시든,, 집에두시던 하세요.
이것은 일주일에서 이주일 가량 사용하는데요. 그 후에는 안써도, 사용동안에는 요긴하게 씁니다.

** 손수건 여러장
다용도로 활용됩니다.
일단, 가져가시면 좋구요. 넉넉하게 여러장 준비해서 가세요.
아기가 땀을 흘리거나 트림시킬 때, 토할 때, 우유먹일 때등 자주 쓰여요.

** 유축기
SPAN st젖을 짜서 보관해야 할 경우 필요하긴 한데요.
입원 기간동안, 젖을 짜서 보관할 만큼 양의 젖이 나오지도 않아요.
굳이 입원실 까지 가져가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집에 두셨다가 사용해도 될 것 같네요.
만약, 준비하신다면 전동식유축기로~~
수동은 손목 아파요. 손목 시큰거려서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 배넷저고리 1벌 정도
퇴원할 때 필요합니다. 그 전에는 병원에서 병원용으로 다 입히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아기한테 입힐 배넷저고리는 미리 세탁해두셔야 합니다.
새 제품 그대로 입히면 안되요~~~ ^^

** 속싸개 1장
퇴원할 때 애기를 싸야하므로 1장

** 겉싸개 1장
퇴원할 때 애기를 감싸기용도로 1장이면 매우 충분합니다.
특히, 겉싸개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요.

*** 신생아 준비물은 병원에서 전부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구입하지 마시구요. 병원에서 뭐뭐 제공하는지 문의 후 필요품만 구입해서 가방에 싸두세요.

** 이불&베개
혼자 주무실 거 아니잖아요? 적어도 첫날은 남편이 와서 같이 자주겠지요
그러나 병원마다 보호자용 침구는 비치안된 곳이 많답니다.
남편용 베게나 담요같은 얇은 이불 한 장 준비하셔서 남편보구 들고 오라 하세요.

** 종이컵 / 커피믹스, 일회용 차
물 마실 때 매번 컵 헹구시기 힘듭니다. 애 난것도 힘들어 죽겠는뎅..
가족이나 손님이 왔을 때도 종이컵 사용하시면 좋지요.
애 낳구 나서 커피 먹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ㅎ
전 커피 꼭 하루에 한 잔씩 마셨기 때문에 챙겨가니 좋더라구요.
임신했을 때 눈치보면서 마시던 거, 맘 놓고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대요.
또, 손님들 대접용으로도 강추~

** 거울
조그만 손거울 하나 정도준비하셔서 있으면좋겠어요.
손님 온다고 하면 대충 얼굴에 눈꼽은 떼고 있어야 할 텐데..
몸도 불편한데 매번 화장실 가서 거울 보고 올 수도 없잖아요~

** 라디오 mp3 플레이어등등
출산 후 시력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시간 tv를 본다든지 컴퓨터 모니터를 본다든지는 자제해줘야 합니늅?합니다.
그렇다고 넋놓고 몇 일 동안 가만히 있자니 심심해서 견딜 수 없지요.
무료함을 달래줄 라디오나 음악기계가 있음 좋아요.
낮에는 친정 식구나 시댁 식구 들락 날락 해서 혼자 있을 겨를도 없겠지만요. ㅎ큼큼. 이상 완소경은맘이 경험상 필요로 했던 출산 분만으로 입원시 필요물품이였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셔서 허둥대지 마시구요.
모두 순산하시고, 이쁜 아가들 예쁘게 잘 키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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