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남자친구와 (결혼할사이) 8/16~18 일간 제주도 갈 예정인데
남자친구가 급한 사정이 생겨서 일정을 전혀 못알아보고 있어서.. 제가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잘 다녀 올수 있을지 걱정스럽네요..
저희 커플은 박물관 보다는 여유있고. 자연경관 위주의... 그런 여행을 원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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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7시 반인가? 에 비행기 타구 제주 가구요 오전중에 도착할것 같아요..
렌트하고 군것질거리조금 마트에서 사구... 점심 올래국수에서 먹을 생각임

처음 저의 생각은 바로 한림 공원을 갈생각이었는데도 다들 마니 추천해주셔서...

그런데 또 8월 땡볕에 가면 너무 힘들꺼라고 하신 분들도 많아서요... -..-

한림공원이 나을까요 아님 협재 해수욕장으로 방향을 턴하는게 날까요? 남친이랑 저는 둘다 물은 좋아해요..너무 고민스러워요

아니면 첫날 협재 해수욕장 가구 마지막날 돌마을 공원 대신 절물자연 휴양지로 갈까요 ?

* 애월 해안 도로 통해 한림공원 or 협재 해수욕장 - 러브랜드 - 송악산 - 용머리해안 - 산방산
( 여기서 사랑의 유람선 탈 시간이 될수 있을까요?)
- 천제연 폭포 ,- 주상절리 - 회먹고 숙소 (서귀포시에 있어요 ! )8/17
* 외돌개 - 정방폭포 - 쇠소깍(투명카악) 점심은 황금률 버거 or 고등어조림 or 뚝배기 - 트릭 아트뮤지엄은 (시간 되면) - 섭지코지 올인하우스 - 다희연 동굴 사이트 ( 상황 봐서 ) - 저녁은 흑돼지

8/18 오후 4시 비행기라서요

*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우도 가려구오.. 그리고 공항 가는길에 시간이 만약 된다면 돌마을 공원 가보려구요

마지막날 우도에 가려고 첫날은 좀 길게 돌아다닐예정인데요 너무 빡셀까요 ?
마지막날 오후 4시 뱅기라서 첫날 좀 늦게까지 돌려구 해요
너무 빡빡하게 잡은것 같기두 하구...
저 혼자 알아보고 있어서 막막해요 ... 꼭즘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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