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쩜 이리도 착한 따님이신지~~^^전 어머님보다 두살 아래네요~~저도 1기이고 저질체력에 예민녀인데요~~AC4차 했죠~~항암내내 가족몰래 마니 울었지만 지금은 허셉중인데 아주 씩씩해요~~그힘든시기만 잘이겨내심 훨 편한맘으로 지내실거라 믿어요!!ㅎ

암확진 당시도 힘들었는데 그나마 초기라 다행이라 생각했었는데..이젠 항암 부작용이 너무 걱정되서..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절망하는 어머니 표정 앞에 저는 무덤하게 있을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저도 1기였고, 수술선생님이랑 항암 결정 안났었는데, 나중에 항암선생님이 무조건 해야한다고해서 했네요;
무조건 해야한다고 할줄이야 생각도못했다가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연세가 지금보다 더 있고 그때 항암하게되면 더 힘드시겠죠? 아직 저도 속으론 과연 이게 어머니를 위한 게 맞나 싶으면서도 걱정하는 어머니를 설득시키고 있으니 마음이 안좋으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하자는대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재발후 치료하고 지금하고는 차이가 많아요..힘내세요.저 항암할때도 70대 어르신 항암하시는데 잘받으시더라구요..

네.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워낙 입이 짧으신 편이라 항암하면 제대로 못드실까봐 그게 걱정이 되네요. 어머니한테 항상 챙겨받던 막내라 결혼한 지도 얼마안되 아직 음식도 서툴고 그래서 옆에서 잘 도와드릴 수 있을지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희엄마도 나이가 올해70이신데 전이없는 2기 전절제하셨어요.항암 힘드니 되도록 안하는 방향으로 생각 해보겠다 하셨는데 나중에 전이없어도 암 공격성이 그레이드3이라 예방차원에서 하자시는데 철렁했죠..6차까지 하기로했는데 그래도 cmf로 하고계셔서 1차는 큰 부작용이 없으시네요.오늘2차 날이구요.
저희엄마도 술담배 안하시고 채식위주 소식에 날씬하세요.
너무 걱정마시고 의사선생님 믿고따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항암중에는 현미차나 생수드시는게 좋아요.
즙이나 약재넣고 끓인물 드시지말구요.
간수치올라갈수있어요. 버섯도 음식으로드시고 물로 끓여드시지마세요.

끼니마다국드시고요.
항암맞고 10ㅡ14일에 백혈구수치 떨어지는시기니깐 외출안하시는게 좋아요.이시기에는 마스크하고 외출하세요.

속안좋아도 꼭 기니챙겨드셔서 체력만드세요.
그래야항암견딥니다.
입맛없어도 꼭 챙겨드세요.
항암중에는 땡기는음식드세요.
튀긴것,숯불빼고요.

물도 생수가 아닌 끓여서 드셔야 하는건가요?
하나하나 걱정도 많고 어머니가 힘들어하실 생각에 마음이 아프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항암준비물을 알아보구 있는 중이예요.

저두 1기 크기1.2cm 인데 그레이드라는게 3이라 암세포가 빨리커는거라고 항암했어요.
AC4차하고 방사선하고, 지금허셉틴9차맞았어요. 18차까지하구요.
허셉틴은 단백질과발현인 허투양성일경우해요.
저두 엄청예민한성격이거든요. 화두잘 내구요.ㅎ
제생각엔 항암힘들지만 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항암부작용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물같아요.
끼니마다 따뜻한국을 드시구요.
물자주 마셔서 항암약이 소변으로 빨리 배출되게 해주세요.
입맛없어도 국이라도 드시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