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병원마다 지침이 다를꺼예요 저는 간호산데 분당 서울대에서 근무 했었고, 부분 절제술 정도 수술 하면 당일 걸어 다니던데.. 제가 수술한 삼성병원은 당일날 완전 침상안정이예요 저도 깜짝놀랐다는 .. 이유는 마취후 아지럽기 때문에 낙상 위험 때문이구요 그래서 침상에서 소변 보고 소변량 체크도 했네요 ㅎㅎ

저희엄마 수술후 첫소변은 침대서 앉아서 보고 소변양 체크해서 알려달라고 했어요. 마취주사 맞아서 그거 잘 배출되는지 알아야한다고 했고, 침대서 4시간 정도 움직이지 말고 소변보라는건 가슴 전절제 후 압박붕대로 감아놨는데 거기 힘주면 상처에 안좋다고 설명들었어요.

전절제 해도 화장실은 당일 걸어 갔어요. 어지러울수 있으니 부축만 잘 해주시면 되요. 전신마취때문에 자꾸 졸립지만 자지 않게 자꾸 말걸고 심호흡 크게 유도하시구요.

그르게요~ 저도(부분) 수술당일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같이 수술한(전절제)옆침대 언니도 직접일어나서 가시던데... 전 움직일수 있어 다행이였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지도못한일이라 계속 멘붕상태였는데,,,자세하게알려주셔서 정신좀차리게 되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