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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역사적인 인물들이 다 과장 되어 표현되었겠지만
제가 십오년 도 더 된거같은데 중학교때쯤
용마가 간다 라는 해적판 만화책으로 료마를 처음 봤습니다
그후에 료마가 간다로 만화책은 정식 발매 되었구 아직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지 못해서 정확한건 잘 모릅니다
료마를 중학교때 처음 보게 되서
검객으로써 멋있고 젊은 나이에 요절해서 더 좋았는데
요즘 료마를 찾아보니 다른 의견들이 많아서 수다닷컴 회원분들 의견도 묻고 싶어 글을 쓰게 되네요

안티 료마 라긴 보단 확실히 역사가 영웅을 만들려고 과장 되었다라는 분들 주장을 들어보면

료마는 검객은 아니다 항상 총을 차고 다니고 실전에서 검술 싸움도 한번인가 밖에 기록이 없다 오히려?당연히 옆에 있는 이조 는 막부3대 검객 암살자 살인자 이조 로 유명한거같더라구요 일단 뛰어난 검객은 아니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사람은 검객보단 논객에 가깝다고 하던데.. 실제 책을 봐도 좀 그런 이미지 인거같구요

그리고 료마는 여자에 미쳐 살았다고 하던데
실제로 동네에 오면 데라다야 라는 매춘부가 나오는 집만 계속 다녀서 암살자가 그 장소에서 기다렸다 암살을 시도 하지만 손가락이 짤리는? 큰 부상을 당한거로 끝났다고 나오는데요 그때 데라다야 매춘부의 단골손님이 료마 였고 그 매춘부가 몰래 암살자가 있다고 귀뜸을 줘서 암살당하는걸 면하고 그 매춘부와 결혼까지 했다그러던데
만나는 여자도 많았고 (구체적으로 이름하고 누구누구라고 적혀있던데..)사창가를 많이 다녀서 병에도 걸렸다는 이야기도 본거같구..

료마는 일본에서 최초 신혼여행 최초 손해배상 청구한 인물이라는데 손해배상 청구때도 오히려 료마쪽이 잘못했지만 권력을 이용하여 돈을 갈취? 했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건 그냥 료마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 말인가요?

료마가 다 화해 시킬려고 노력한것도 본인 장사 돈 욕심 때문이라는 소리도 있던데 이게 맞는 말인지 ( 몇몇 글들엔 료마가 돈을 엄청 밝힌다는 글도 많아서)

글 쓰다가 생각난건데 막부말때 배경으로한
사도 라는 만화책에서 료마가 나왔던거같은데
나쁜 인물로 묘사가 되서 좀 신기했었습니다(제 기억이 틀릴수도..ㅎ)

이 새벽에 글 다 쓰고 보니 뭐 그럴수도 있을꺼같기도 하네요 검객이란건 자기가 한말도 아니고 후세 사람들이 그냥 만들어 낸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리고 시대가 막부 말기 시대엔 검으로 먹고 사는게 좀 올드 해 보여서 총을 중시한 료마가 선경지명 한거일수도있구요..

우리나라 역사에 악영향을 줬지만 위에 글이 사실이든 아니든 일본 역사를 한단계 두단계 발전 시킨 인물인건 변함없는 사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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