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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엄마 모시고 둘이 떠나는 북큐슈3박4일 여행 일정입니다.
처음엔 여유있게 일정을 짜고싶었는데.. 가는날이 초초성수기인 신년초라.. 제 뜻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저렴하게 북큐슈레일패스 이용하고 싶었는데.. 좌석지정이 힘들것 같다는 답변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이..
구간권(버스+기차) 골고루 섞어서 타려구요 ㅠ
(일정도 여유있게 많이 쉬는걸로.. 짜고싶었는데;; 엄마께서 힘들게?비싸게? 가는건데..왜 쉬냐고 ㅋㅋㅋ 하셔서..
급 빡빡해졌네요;;)

대략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일차: 하카타, 나가사키
2일차: 벳부, 텐진
3일차: 유후인(료칸)
4일차: 남장원, 하카타(캐널시티)

1일차는 쿠루쿠루버스 4호선 (낮12시 출발) 나가사키 노선 예약했구요
2일차는 하카타-칸나와구치, 칸나와구치-텐진행 왕복 버스 예약할 예정입니다.
(구간권보다 산큐패스가 더 저렴하게 들어서.. 산큐패스 2매 1인 43,000원에 구매했구요)
3일차는 하카타-유후인 편도를 꼭 유후인노모리 열차 타고싶어서 예약할 예정입니다. (이건 제욕심 ㅋㅋ)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싸긴하지만; 그냥 우리나라 KTX타고.. 부산간다...생각하고 예약하려구요. 추억이니깐;;;;
4일차는 유후인-하카타를 비싸게..기차로 할지.. 산큐패스있으니 버스로 할지.. 이건 아직 못정했어요;
(귀국날인데..혹 날씨라도 안좋아서 버스는 많이 막히지 않을까 고민고민 중 ㅠㅠ)

※ 2일차때..벳부서 1박하는것도 생각했는데.. 엄마께서 짐 여러번 쌌다 풀렀다 하는게 싫다고 하셔서
이동시간이 아깝긴 하지만.. 그냥하카타에서 왕복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쇼핑보다는 관광위주로.. 일정 짜보았어요.

혹 무리이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 있으시면 지적질 해주세요^^
(시간은 제가 그냥 임의로 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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