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차하구 밀었는데 자라서 3미리?정도이틀후면
2차항암인데 머리감을때 엄청빠지고 수건으로 닦는데
쓸수없을정도로 묻어나길래 신랑한테 부탁해
바리깡으로 밀고 다시 면도기로 다~밀었어요
폼머리에다 바르고 ㅋㅋㅋ
그냥 시원하더라구요
수건은 그냥 버렸어여 스님머리같은데
하루지나니 점처럼 올라오는게 보이더라구요
항암끝날때까지 면도기로 미는것이 더 낳을것같아요

14일되니 빠지는데 저는 자꾸 손이가서 2~3일되면 다 빠질거같아 16일째밀었어요~ 남은 짧은머리카락도~~머리만질때마다 빠지네요

머리14일째부터빠진대서 항암1차한지
10일째되던날 빡빡밀구 왔는데 항암2차 3일째
짧은머리 잡아당기면 쬐끔씩 부분적으로
빠지는중이예요~~
아마 점점시간이 지나면 다빠지겠지만
저는 생각외로 좀 더디게 빠지는중이네요^^;;
감사해야할부분인건지~~
근데 밀고나면 확실히편하답니다!!! 속이시원해요~
아플때 머리긴것보다 없는게 저는
더간편한거같아요^^ 좋게좋게 긍정적으로생각해요
머리카락은 다시나니깐요^^!!

머리 안감고 빗지도 않고 버티면 모를까...
한번 감으면 머리 반은 빠지는것 같고
빗질을 할수가없게 엉켜서 그거 손질하다 반이 빠져요
그리고 두피가 너무 아픕니다
어차피 빠질거 안간힘 쓸 이유가 없는것같아서 저도 15일차에 다 밀었어요

네.. 긍정적인 생각 좋아요~~~ 멋져요!!
얘들 밖에 놀러보내고 머리밀려구요...
가발쓰고 있으면 얘들이 놀래겠죠?? ..ㅋㅋ
좋은말씀 감사해요..

우울해하지말아용 우리 ^^ 샤워하는데 밑부분털도 숭숭 빠지길래 .. 브라질리언왁싱했다생각하니 돈벌었단생각들더라구용 ㅋㅋ하하 이렇게 합리화중입니당 ㅋ

저두 목요일에 2차하러가는데요~
3일전부터 우수수네요~ ㅠㅠ
머리카락이 바닥에 돌아댕기는보고~
아이들도 어려서 머리카락줍는것도 한계가~~~ ㅠㅠ
오늘 밀려고 맘먹었어요... 오늘 하루 우울하겠죠~

감사합니다ㅠㅠ 담주일욜이 2차 항암인데 그때까지만 적은숫이라도 조으니 남아있음조켓네요 ~~ ㅜㅜ

2차 맞으러 갈 때 야구 모자 쓰고 갔어요.. 근데 맞고 하루 이틀 사이에 가발 없이 외출 못할 정도로 빠졌습니다.. ^^;; 비니 하나는 같이 준비하세요. 혹시 모르니 얇은 면 비니 쓰고 야구 모자 쓰는 것도 괜찮아요

그렇군요 ㅠㅠ 감사합니당 당장 야구모자뿐인데 밑에머리는 남겨져잇음좋겟네용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