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국합니당..긴장반 설렘반~
오미자
직장인이 장기 휴가 가기란 참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만,
매일 야근하며 열심히 일해왔던 저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하고 4개월 전 유럽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5월30일이라는 날짜가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이제 내일로 다가왔어요~~
사실 설레임은 비행기 티켓 끊었을때가 최고조였고, 교통 및 숙소 정할땐 멘붕이었습니다.
특히 숙소정할때요~ㅎㅎ
요몇일밤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설레임보다는 걱정거리가 더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준비기간에 비해서 준비를많이 못해서 그런가봐요.
어젯밤도설치고,오늘은 어제 제대로 못 자서였는지,, 걱정할 힘도 없네요.
맘을 놓게 되는것 같아요. 빨리 뱅기 타고싶어요ㅎㅎ
제 일정은 런던 인, 파리 아웃으로 총 11일 일정입니다.
짐은 챙긴다고 챙겼는데, 먼가 허전해요~~
이것만은 꼭 챙겨야 하는것,, 다시한번 확인하여할 것들~~무엇이 있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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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
아!! 저랑 똑같아요!! 전 일욜에 출발인데.. 이번주내내 걱정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어요.. 정말 항공권 예약했을땐 설렘 최고였는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두려움이 더 커지더라구요.. 전 혼자 하는 여행이 첨이라 틈 날때마다 필요한것 적어놓고 체크하고 있어요.. 사실 여권이랑 항공권, 카드, 돈만 있으면 나머지 안 챙긴건 현지에서 조달가능하죠.. 그래도 챙기고 또 챙기고.. 가면 분명 빼먹고 온게 있을거고 괜히 챙겨간게 있겠죠.. 즐길수 있는 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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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돛
아하! 저도 첨엔 혼자 갈 생각으로 플랜을 짰던건데, 여동생도 간다고 해서 둘이 가게 됐어요~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전 나중에 꼭 혼자가고 싶어요~
남은 시간 준비 잘하시구요~~^^ 홧팅하세요~~ -
Orange
넵 조언 감사합니당~ 이제 짐 다 챙기고 자려구요~
낼 사전투표 하고 떠나려고 일찍 자려고 합니당^^ -
보담
안전하고 즐건 여행하세요.11일 너무 짧게 느껴질꺼예요~
이찌않고 챙겨야할꺼 여권과 신용카드.. 예매해 놓은 이티켓 정도요.. 나머지 준비물은 왠만해서 현지조달 가능해요~^^ 다 챙겼을꺼예요.저도 출발하기전엔 그랬어요. -
하람
내일 입국하시나봐요~좀 아쉽긴 하겠지만 다음을 또 기약하시길~!!^^
조심 오세요~ -
큰꽃
감사합니다! 빨리 두려움이 100%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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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중
저는 30일이면 한국에 도착하는 날인데~ㅠ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고 멋진 추억 만들고 안전한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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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런들
필요한 서류들(여권 사본, 숙소 예약증 등)이랑 자물쇠? ㅋㅋㅋㅋ
한국에서 안 챙겨가면 안 되는 것들 정도 아닐까요?
꺄 정말 부럽네요.
4개월 동안 기다려오신 거, 11일 동안 완전 즐기고 오세요!!
저는 여행할 때 그 설렘이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오늘은 뭐할까 내일은 어디를 걸을까
온전히 나의 하루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든 걱정도 다 즐거움으로 변할 겁니다!
맘껏 즐기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