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대기업중에 고민입니다.
소녀틳향기
안녕하세요. 우선 저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면나이는 27에 명지대에서 이번에 4학년으로 올라가고 학점은 3.7에 토익은 900정도 나오고어학연수 10개월 정도다녀와서 영어는 혼자서 공부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요즘엔 토스와 오픽, 틈틈히 인적성을 공부중입니다.이제까지 줄곧 대기업만 목표로 삼고 준비해왔습니다.주변에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어서더욱 대기업에만 열망했던것 같네요. 근데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대기업에 취직한다해도(물론 취직 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도 저를 갈등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아주 길어야 20년 혹은 15년 정도다닐텐데 그 뒤에 제가 뭘하여 가정을이끌어갈지막막해졌습니다. 그때정도면 애가 대학에 갈 시기정도 될텐데 말이지요.그런 얘기를 부수다님과 하던 차에 나온것이 공무원입니다. 정년이 길고 스트레스가 대기업에 비해 적게 받으며 연금도 보장되는대기업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제가 공무원과 대기업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유는 스펙이 그리 좋은것도아니지만 이제까지 대기업을 취직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이 다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공무원을 하고 싶었다면 훨씬 어려서부터 준비를 했어야 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훨씬 더 멀리본다면 공무원이 안정적인것 같고.적성을 생각해보자면 저는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그쪽분야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접게됬습니다. 대기업과 공무원둘다 적성과는상관이 없습니다 저에게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업과 공무원의 선택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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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꽃
영어가 만들어진 상황이라면 공무원준비기간 상당히 단축되는것같아요 제동생의 경우 11개월차에 세무직 붙는걸보니...시험운도 많이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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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개인적으로 여자9급대기업 , 남자는 가치관 처한상황에 따라 다를듯요.. 하지만 지금스펙좋은데.. 된다는 보장이있는 공무원보다는 대기업 중견기업이 더 나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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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현직 지방 9급 공무원에게 들었는데 연금관련 혜택은 전보다는 보장이 안 될것 같다는 얘기를 했구요. 20년만에 6급 주사달았습니다. 정년 걱정 없이 사고치지 않는 한 안정적이지만,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얼마나 버티면서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공무원도 야근도 하고, 주말에 출근해서 일해야 합니다. 매주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윗분들이 많아서 승진은 전보다 안되는 것은 사실이구요. 편하게 생활할 생각이라면 공무원 하는 것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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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2222 예전같이 7급 빨리 따는 시절도 아니고 요즘같이 공무원도 빡센 시절엔 복지 괜찮은 대기업이라면 9급보단 대기업이 훨씬 나아요~대기업 중에서도 복지 좋은 곳은 자녀들 등록금 다 주고 주택 융자도 시중 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빌려주는 곳도 많고요. 그리고 40대에 명퇴 당해서 치킨집 차린다고 하긴 하는데 그 유명한(?)삼성도 사고쳐서 짤린 경우말곤 50살 이전에 명퇴 당하는 거 거의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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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나래
공무원 정말 좋죠~ 하지만 연금관련 문제는 계속 제기되고 있고 개편되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장점은 접고 생각하시는게 좋고요. 일반 9급공무원 정도라면 메이저 대기업이 훨 낫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의 근속년수가 짧은 이유 중 하나는 회사에서 짤라내는 것 보다 이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퇴사율이 가장 높은 연차가 1~3년차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근속년수가 짧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공무원 정말 좋습니다만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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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셔야할 문제같아요^^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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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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