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먹은후에..
도1도캣
현미를 백미랑 섞어먹는데요,
제가 현미를 처음 먹어보는거라..
그냥 무턱대고 현미:백미를 1:1로 섞어서
밥해먹었어요. 뭐 현미를 물에다가 불린다거나 하는건 안하고..ㅠ
근데그렇게 해서 먹었는데
변이 무르게 나와요.
배가 아프기도 했고요.
현미를 먹은지 이제 대략 열흘정도 되가는데,
그전엔 현미먹어도 이쁜똥쌌는데
지금은, 아니 그제는,
변을 두번을 봤는데 한번은 정상똥쌌지만
한3시간 후에는 무른변을 봤어요.
그리고 어제 병원가서 약을받아왔어요 배가 넘 아프길래..
의사쌤왈,장을 쉬게해줘야하니까,찬거,밀가루,기름진거 먹지말고, 소식하라그래서,
네. 하고 약받아와서 약을어제 저녁이랑,오늘 아침 먹었어요.
근데 방금 변을봤는데 무르게 나와요 또...;;
이거...왜 이런건지..꼭꼭 씹어먹는다고 씹어먹었는데, 더 씹어먹어야하는거였을까요..?
아참현미밥은 양을 어느정도로 해서 먹어야 하나요?
아빠들 밥그릇 조금 큰거요..거기로 한그릇 먹거든요..
넘 많이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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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저도 위가 약해서..그냥 현미밥은 더부룩하고 소화못시켜요.....아무리 몸에 좋대도 내 몸에서 소화못시키면..안 먹는니 못하지요..
근데, 발아현미 만들어 먹으니...소화가 잘 됩니다... 시중 발아현미는 넘 비싸서...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만들기는 쉬워요...
현미 두번 헹궈서 10시간 정도 불리고...하루 좀 넘게 소쿠리에 받쳐서 손수건이나 면포 물에 적셔서 덮어두면..이쁘게 발아하네요...대신 하루에 3-4번 물로 헹궈줘야 냄새가 안 나네요. -
WhiteCat
장이 무지 안좋아요..맞아요...ㅠ.ㅠ 안그래도 요즘 병원 들락날락 거린답니다.장이 무지무지무지 안좋아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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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장이 약하신가봐요...
저도 약한데.....
위기탈출 넘버원인가?비타민인가? 거기서 봤는데요 아마 그 이유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현미밥이 물론 몸에 좋긴 하지만 장이 약한 사람(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줬다간 오히려 역효과라고 하더군요. 저도 작년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여서 병원도 많이 들락거렸고 소화에 좋다는건 다 시도해봤는데 의사선생님이 지금은 영양따지지말고 소화 잘되는거 위주로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보리밥보단 일단 쌀밥먹으랬어요. 작년에 제가 수험생이어 -
가지
점차 늘려가는 식으로 먹어봐야 겠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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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녀
감사해요.저는 현미밥 1그릇만먹어두 충분히 배불러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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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저의 경우 현미밥을 현미멥쌀 1 : 현미 찹쌀 1을 하루 저녁 물에 불려서 압력솥에 빕을 짓습니다. 콩을 조금 넣고요.. 1.3공기 정도 먹고 채소로 배부르게 먹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몇가지와 미네랄이든 제품, 효소를 매 끼니마다 먹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체식하면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육식을 하면 소화효소가 너무 많이 소모되어 오래 지속되면 만성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채식을 하면서 배가 고픈 것을 느끼는 것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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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
호오..그런가요..?저는 고기끊으면 제 몸에도 좋은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거든요..고기먹는것자체가 우리몸을 힘들게 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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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
다른 원인 아닐까요? 처음엔 괜찮았었다면서요.. 현미밥은 백미밥보다 더 많이 먹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화흡수율이 낮기 때문이죠.. 가끔 현미채식하고 나서 힘없고 어지럽다고 하면서 그냥 적응될 때까지 버티는게 답인 줄 아는 사람들 좀 안타깝습니다... 소화흡수율이 낮으니 원래 먹던 에너지를 채우려면 더 많이 먹는게 답 아닌가요? 게다가 육류로 먹던 에너지 공급도 끊겼으니 밥을 많이 먹어야죠..옛날 사람들 밥그릇은 지금보다 훨씬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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