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암 2차를 맞고 온지 일주일정도 지났네요.
항암 후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는데
항암주사를 맞은 쪽 손가락 첫마디가 약간 붓고 퍼런 멍이 든 것같은 색깔에 만지면 딱딱한 것이 만져지네요.
내버려두면 아프지는 않지만 오른 손을 많이 쓰는 상황에서 건드려서 그런지 조금 통증도 있네요.

자가진단으로는 말초혈관이 터져서 피가 응고되어 딱딱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런 분들 혹시 계신가요?

다니는 병원 유방암 상담센터랑 국림암 상담센터에 문의해보니 이런 증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네요.

항암 4차와 방사선치료 후 1년 허셉틴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케모포트를 심는 일정을 잡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케모포트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어쩔 수 없이 하더라도 방사선 치료 후 허셉틴 할 때 하고 싶은데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허셉틴을 1년 할 예정인 제(38세)가 한 쪽 팔에 맞아야 하는데 하는게 나을까요
하면 항암4차 후에 해도 될까요?

사이트에서 많은 글을 읽어도 갈팡질팡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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